[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미국의 행동주의 투자회사 밸류액트 캐피탈 파트너스가 씨티그룹에 12억달러를 투자했다고 8일 로이터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통신에 따르면 밸류액트는 고객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지난 4~5개월 동안 씨티그룹에 12억달러를 투자해왔다고 밝혔다. 또 사설 학자금 금융기관 샐리매(Sallie Mae)에는 10억달러를 투자했다.
밸류액트는 씨티그룹이 향후 2년간 주주들에게 500억달러의 수익을 현금으로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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