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로이터=뉴스핌] 김은빈 기자 = 일본 유명 아이돌 밴드 TOKIO(토키오)의 멤버 야마구치 타쓰야(山口達也)가 26일 도쿄에서 여고생 강제추행 사건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었다. 경시청에 따르면 그는 지난 2월 도쿄(東京) 미나토(港)구 자택으로 여고생을 불러 억지로 키스를 하는 등 강제추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이후 피해자는 야마구치 소속사와 협의해 피해신고서 철회 절차를 밟았다. 야마구치는 기자회견에서 "피해자가 괴로운 날을 보냈을 거라 생각한다"며 사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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