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아영 기자 = SK매직의 '올인원 직수정수기'가 미세플라스틱 제거 능력을 입증했다.
SK매직은 이달 초 경기도 화성공장 환경연구소에서 '미세플라스틱 제거능력 평가 실험'을 진행한 결과 직수정수기가 미세플라스틱을 완벽하게 제거했다고 20일 밝혔다.
SK매직 '올인원 직수정수기' <사진=SK매직> |
이번 실험은 환경부 '수돗물·생수 미세플라스틱 실태조사 결과'에서 발표한 미세플라스틱 입자크기인 1.2마이크로미터(㎛)~5밀리미터(㎜)와 해양 연구에서 정의한 미세플라스틱 입자크기인 333㎛를 기준으로 규격화된 입자 물질을 조제해 진행됐다.
입자 물질을 넣어 만든 시료 10리터(ℓ)를 SK매직 올인원 직수정수기의 필터시스템에 정수하고, 이 중 50밀리리터(㎖)를 레이저 회절법(빛을 조사해 이물질 잔여 여부 감지 및 크기 계산)으로 분석한 결과 미세플라스틱이 100% 제거되었음을 확인됐다.
SK매직 관계자는 "최근 우리가 마시고 있는 수돗물, 생수에서까지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돼 고객들의 불안한 마음을 해소해 드리기 위해 자체 실험을 진행하게 됐다"며 "SK매직 직수정수기는 미세플라스틱 제거는 물론 국내에서 유일하게 직수관까지 스테인리스를 적용해 2차 오염 걱정까지 원천적으로 차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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