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남북정상회담이 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4.27 공동선언’에 어떤 내용이 담길지 관심이 집중된다.
임종석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17일 “뼈대는 마련했고, 대통령과도 세 차례 검토했다”며 “고위급 회담을 거쳐 최종적으로는 정상 간에 조정하고 합의하게 될 텐데, 어느 정도 수준의 것을 담을 수 있을지 고민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현재 일각에서는 ‘4.27 공동선언’에 종전 선언과 북한 비핵화와 관련된 내용이 포함될 것이라는 이른 기대감이 일고 있다.
다음은 2000년, 2007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합의한 ‘6.15 공동선언’, ‘10.4 공동선언’ 당시 사진 자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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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6월 14일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공동서명한 남북공동선언문을 교환하고 있다.<사진=2018 남북정상회담 플랫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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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0월 4일 평양 백화원 영빈관에서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회담 합의문을 교환하고 있다.<사진=2018 남북정상회담 플랫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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