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전민준 기자=타이어 업체 넥센타이어가 후원하는 CJ 슈퍼레이스의 ‘BMW M 클래스 원메이크 레이스’의 개막식이 오는 22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펼쳐진다.
BMW M 클래스 원메이크 레이스는 2018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신설된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한다. 이 대회는 CJ 슈퍼레이스를 통해 올해부터 3년간 운영할 예정이다.
13일 넥센타이어에 따르면 총 6라운드로 진행되는 ‘BMW M 클래스 원메이크 레이스’는 오는 4월 22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첫 선을 보이고, 여기엔 BMW M4 쿠페 모델이 출전한다. 이번 ‘BMW M 클래스 원메이크 레이스’의 공식 타이어로 지정된 넥센타이어 엔페라 SUR4G는 약 3년 여 간의 연구 개발 기간을 거쳐 2017년에 출시한 넥센타이어의 야심작이다. 넥센타이어 측은 엔페라 SUR4G가 우수한 그립력을 자랑하는 레이싱 전용 타이어라고 설명했다.
특히 국내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의 최고 클래스인 ‘엔페라 GT-300’에서는 약 1초 정도의 랩타임을 단축시키며 제품의 성능을 입증했다.
또한 美 ‘2018 포뮬러 드리프트’ 1차전에서는 ‘엔페라 SUR4G’를 장착한 프레드릭 아스보 선수가 우승을 하며 극한의 코너링을 이겨내고 탁월한 그립력을 보여주는 등 기술력을 입증했다.
넥센타이어 상품기획담당 조명국 전무는 “넥센타이어의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이고자 ‘BMW M 클래스 원메이크 레이스’를 후원하게 됐다”며 “극한의 레이싱 조건을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기술력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넥센타이어가 13일 오전 CJ 슈퍼레이스 후원 조인식을 체결했다.<사진=넥센타이어> |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