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근희 기자] 분자진단 헬스케어 전문기업 랩지노믹스(대표 진승현)는 충북대학교병원과 암 패널 검사 '캔서스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랩지노믹스는 충북대병원에 캔서스캔 서비스를 제공한다. 캔서스캔은 암환자의 조직 샘플을 분석해 맞춤의료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77개 주요 유전자를 검사하는 '레벨 Ⅰ'과 375개 유전자를 검사할 수 있는 '레벨 Ⅱ'로 구성돼 있다.
랩지노믹스 관계자는 "캔서스캔 검사를 통해서 환자의 유전적 특성을 파악하고, 이 정보를 암 치료에 직접 적용하고 있다"며 "수탁 건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고, 수탁을 의뢰하는 의료기관의 검사에 대한 신뢰도가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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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근희 기자 (ke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