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채진 측의 지인이 이번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사진=뉴스핌DB, 채진 인스타그램> |
[뉴스핌=이지은 기자] 조현아와 채진의 사생활 사진이 유출돼 논란을 부른 가운데, 현장에 있었던 지인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8일 한 네티즌은 KBS 2TV에서 방영됐던 ‘더유닛’ 갤러리를 통해 “이번 조현아씨와 채진군이랑 같이 현장에 있었던 지인이다”라는 말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자신을 일반인이라고 설명한 뒤 “일련에 사태로 인해 더는 입을 닫고 있을 순 없어서 현장 상황에 대해 바로잡고자 글을 올린다. 조현아 씨와 채진 군과 저 그리고 친한 친구들과 모임이 있어서 친한 친구의 집으로 초대를 받아 와인을 마시게 됐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채진 군의 복장 부분에 대한 부분을 말씀드리자면 채진 군이 모임을 위해 집에 왔는데 집주인인 친구의 집에서 빌려 입을 바지가 짧은 여성용 반바지라 채진 군과 조현아 씨가 장난치는 와중에 반바지가 말려 올라가 더 짧게 보여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 된다”고 말했다.
또 과한 스킨십이 오간 장면에 대해 “선후배 사이에 덕담을 주고받는 좋은 자리였고 술이 과해 채진 군이 일방적인 장난을 쳤다보단 서로 장난을 많이 쳤던 게 사실이다. 그렇지만 보기 민망한 게임이 오간 부분도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특히 “지인들이 모여 있던 술자리라 흥에 겨워 밀고 당기는 과한 액션이 있는 와중에 영상 캡처가 그렇게 되어서 오해를 살만한 부분이었다고 생각한다. 이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게 된 조현아 씨와 채진 군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조현아와 채진은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에서 각각 멘토와 출연자로 만난 바 있다.
조현아와 채진은 지난 7일 각종 SNS에 사적인 자리에서 만난 모습과 더불어 다소 과한 스킨십을 하는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일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