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슈가 측이 가수 수란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사진=뉴스핌 DB, 수란 인스타그램> |
[뉴스핌=이지은 기자] 방탄소년단 슈가 측이 SNS에서 제기된 수란과의 열애설을 즉각 부인했다. 수란 측도 슈가와의 열애설을 일축했다.
27일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방탄소년단 슈가와 수란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음악관련 작업으로 만났을 뿐, 단순한 음악적 친구이다. 열애는 전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수란 측 역시 슈가와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소속사 측은 “수란과 슈가는 음악적 동료일 뿐“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각종 SNS에서는 슈가와 수란이 커플 아이템을 착용했다는 추측과 함께 열애설을 제기했다. 특히 이날 수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생각에 윤기나게 해주는, 1일 1 마카롱..중..♥”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네티즌들은 슈가의 본명이 민윤기라는 점을 들며 수란이 슈가를 은연중에 언급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SNS 상에서 급속히 확산됐던 슈가와 수란의 열애설은 양 측 모두 신속하게 열애설을 부인해 단순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한편 슈가가 소속된 그룹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3년 데뷔했으며, 수란은 2014년 가요계에 데뷔했다. 지난해 4월 슈가가 프로듀싱한 수란의 노래 '오늘 취하면'은 2017 멜론 뮤직어워드에서 핫 트렌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