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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 2위'삼성·LG, 미래 먹거리 '사이니지'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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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켓, 올해 '27조원'에서 2020년 '34조원' 성장
1위 삼성 '마이크로LED 사이니지' 선공…LG전자 "우리도 기술개발 완료"

[뉴스핌=양태훈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미래 먹을거리인 '사이니지(상업용 디스플레이)' 사업을 두고, 한치의 양보없는 주도권 경쟁을 벌이고 있다. 글로벌 사이니지 시장 규모가 급성장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양사는 신기술 개발과 해외네트워크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세계 사이니지 시장규모는 약 27조원대로 2020년이면 약 34조원대로 성장할 전망이다.  

사이니지란 문자나 영상 등 다양한 정보를 디스플레이를 통해 보여주는 일종의 전자 게시판을 말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9년부터 9년 연속 세계 사이니지 시장 1위를 유지해 오고 있다. 반면 LG전자는 2014년 일본 NEC를 제치고 세계 2위로 올라선 후 격차를 좁히기 위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Organic Light Emitting Diode)' 기반 사이니지를 출시하는데 집중해왔다.

26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최근 사이니지 시장 공략을 위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인 '마이크로LED(MicroLED)'를 활용한 사이니지 제품개발에 나서고 있다. 또한 해외업체들과 파트너십을 확대중이다.

삼성전자의 마이크로LED 사이니지 '더 월 프로페셔널(The Wall Professional)'. <사진=삼성전자>

이는 올해 마이크로LED 기반의 초고가 사이니지 제품(5인치 기준 마이크로LED 패널 약 300달러, OLED 패널 약 80달러)의 등장으로 시장의 변화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지난해 마이크로LED 사이니지를 공개한 소니(클레디스)에 이어 삼성전자가 지난 2월 마이크로LED 사이니지 '더 월 프로페셔널'의 연내 양상계획을 발표했다. LG전자도 오는 9월 마이크로LED 기반 사이니지 제품을 공개해 시장진입을 예고했다.

올해 사이니지 시장의 변화를 주도하는 마이크로LED는 마이크로미터(㎛, 100만분의 1미터) 크기의 초소형 LED를 이용한 디스플레이로, 이론상 유기물 소자인 OLED 기반 디스플레이보다 5배 이상 전력효율이 유리하고, 수명도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올해 사이니지 사업의 성과창출에 매우 적극적인 상황이다. 지난 2월 사업을 담당하는 LG 총수일가 4세인 구광모 LG전자 정보디스플레이(ID) 사업부장(상무)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ISE)에 참석해 직접 제품을 거래처에 소개할 정도다.

LG전자 한 고위관계자는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해 지난해 말 마이크로LED 소자에 대한 기술개발을 완료한 상태"라며 "올해 IFA에서 LG전자의 마이크로LED 사이니지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전했다.

삼성전자도 지난 2월 LED(Light Emitting Diode, 발광다이오드) 수급을 위해 중국의 1위 LED 제조업체인 '싼안옵토'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후, 지난 21일 독일의 디스플레이 업체 '랑(lang)'과도 파트너십을 맺는 등 시장 공략 속도를 높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관계자는 "올해 마이크로LED 기반의 디스플레이 판매를 시작하기 위해 썬안옵토 등과 독점 계약을 체결, 시장 우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랑 외에도 유럽의 다양한 업체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양태훈 기자 (flam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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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46.5%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주 연속 하락해 46.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6월 4주차 주간집계(에너지경제신문 의뢰, 22∼26일 조사)을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46.5%로 지난주보다 0.2%포인트(p) 하락했다. 6월 4주차 주간집계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그래프=리얼미터] 부정평가는 49.5%로 역시 지난주보다 0.2%p 하락했다. '잘 모름' 응답은 4%다. 리얼미터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투표지 부실 관리 사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민생경제에 대한 불신이 확대된 데다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방침과 호남 반도체 투자 논란을 둘러싼 여야 정치 공방까지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세가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25∼26일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0.9%p 오른 41%, 국민의힘이 0.3%p 내린 42%를 기록했다. 6월 4주차 주간집계 정당 지지도 [그래프=리얼미터] 리얼미터는 "민주당은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 이슈가 광주 전라와 40대 지지층 결집으로 이어지며 지지율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라에서 9.2%p 올랐고, 대전·세종·충청에서 6.8%p 올랐다.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장동혁 대표 거취를 둘러싼 당내 갈등이 지속되면서 서울·충청권과 중도층에서 지지 이탈이 발생했다"면서도 "보수층과 영남권 핵심 지지층의 결집으로 소폭 하락에 그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에서 3.4%p, 부산·울산·경남에서 3.5%p, 대구·경북에서 3.9%p 올랐고, 대전·세종·충청에서 10.0%p, 광주·전라에서 8.9%p, 서울에서 6.7%p 내렸다.  이어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2.8%, 진보당 1.5%로 집계됐다. 기타 정당은 2.1%, 무당층은 6.9%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6-29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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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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