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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양회] 미래엔 이런 직종이 뜬다, 양회에 투영된 중국 유망 분야 TOP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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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IT·통신, 환경, 인공지능까지 취업 잘되는 中 전공 분석

[뉴스핌=백진규 기자] 중국에서 취업하기 좋은 전공은 무엇일까? 양회(兩會, 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일정이 중반을 넘어선 가운데, 중국 중앙방송(CCCTV)이 취업에 강한 8대 양회 테마 학과를 선정했다. 전문가들은 농업 IT통신 환경 인공지능 등 양회에서 언급한 정책을 바탕으로 향후 일자리가 확대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전인대에서 정부공작보고를 발표하고 있는 리커창 총리 <사진=신화사>

◆ 1위, 농업

시진핑 주석은 양회에서 “농업은 희망과 보람 있는 산업이어야 한다”며 직업농민 육성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대학생은 물론, 하이구이(海歸, 해외에서 유학하고 귀국한 인재)까지 주도적으로 농민이 되어 농업 생산력을 높여야 한다는 설명이다.

<사진=바이두>

또한 농촌 토지사용권 30년 연장과 함께 농촌 도로정비 계획이 발표되면서, 업계 관계자들은 지역 특산물을 재배하고 농업 효율을 개선하기 위한 전문인력 수요가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창푸(韓長賦) 농업부장 역시 농·임·목축·어업의 창신발전을 강조하면서 농업특산품을 개발하고 농촌 서비스업 확대를 위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겠다고 발표했다.

중국 중앙봉송은 신형경제 주체로서 현대화 농업 일자리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면서 농업을 유망 전공 1위로 선정했다.

 ◆ 2위, IT 통신

중국은 지난 2016년부터 양회 무대에서 ‘인터넷 플러스(+)’를 언급하며 IT산업 발전 및 제조업 업그레이드를 강조하고 있다. 올해 정부공작보고에서는 양로 의료 교육 체육 등 분야 공공 서비스에 인터넷 플러스를 접목하는 ‘디지털 중국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공신부는 양회 기자간담회를 통해 5G(5세대 이동통신 기술) 투자 및 연구개발 계획을 재확인했다. 2020년 5G 상용화, 2030년 5G 최강국 도약을 위해 민관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전문가들은 리커창 총리가 모바일 데이터 비용 30% 인하를 발표하면서, 통신서비스 확대를 통한 산업 시너지와 함께 일자리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 3위, 환경

리 총리는 “환경오염을 억제해 양호한 생태환경을 후대에 물려줘야 한다”며 대기오염 물질 배출량을 3% 줄이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둥베이(동북)지역 석탄발전을 전기 가스 발전으로 교체하고 신에너지차 취등록세 면제 기간을 연장하는 등 구체적 계획도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대기 토지 해양 등 종합적인 환경관리가 강화되면서 관련 기술 설비 투자가 확대되고 일자리도 늘어날 것이라도 내다봤다.

◆ 4위, 인공지능 블록체인

올해 정부공작보고는 4차례에 걸쳐 인공지능을 언급하며 산업 변화를 전망했다. 이어 10일 과기부는 중국 인공지능 발전 계획과 세부 방침을 빠른 시일 내에 발표하겠다고 밝혀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양회에 참가한 주요 CEO들 역시 블록체인 기술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관련 인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인대 대표로 참석한 마화텅(馬化騰) 텐센트 회장은 “블록체인이 인터넷의 혁신을 이끌 것이며 향후 먹거리는 블록체인에 있다”고 강조했다. 

◆ 5위, 금융

<이미지=바이두>

중국 금융당국은 기업공개(IPO) 활성화를 위해 신흥기업 상장을 지원할 국가융자담보기금을 설립하겠다고 발표했다. 또한 국유자본 투자를 다양화하고 채권 보험 선물시장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온라인 금융사기 등 금융 안전사고가 늘어나면서 경제 금융 IT를 아우르는 전문직 일자리 역시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11월 중국은 은감회 증감회 보감회를 통합 관리하는 ‘금융안전발전위원회’를 출범시켰고, 이에 대응할 일자리 수요도 창출될 것이란 전망이다.

◆ 6위, 토목 건설

중국 당국은 올해 양회에서 어느 해보다 다양한 인프라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중장기적으로 철도 인프라에 7320억위안(약 124조원), 고속도로와 해운에 1조8000억위안을 투자해 중서부 균형발전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수리()산업에도 1조위안을 투자해 배수시스템을 정비한다.

중국 중앙방송은 일대일로(一帶一路, 육·해상실크로드)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국내외 토목건설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고속철 기술력을 바탕으로 인프라 수출이 확대되면 그만큼 중국 전문인력의 해외 파견도 늘어나고 임금 수준도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 7위, 교육

교육부를 비롯한 정부 당국은 일반교육은 물론 유아교육 직업교육 특수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 산업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천바오성(陳寶生) 교육부장은 교사 확대 계획을 발표하면서 “교사의 지위를 높이고 대우를 강화하고 급여를 늘리겠다”고 언급했다. 교육적 사명감과 올바른 정신을 갖춘 교육인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리 총리 역시 “공평한 의무교육 기회를 제공해 모든 인민이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온라인 교육 활성화, 중서부지역 대학교 지원 등 정책을 내놓았다.

전문가들은 두 자녀 정책이 자리잡고 삶의 질이 개선되면서 교육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 8위, 의료 의약

정부공작보고는 ▲암 등 중대질병 보장 강화 ▲임산부·영유아 의료 서비스 개선 ▲중의약 사업 발전 등 계획을 밝히고 의료 종사자 수를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의료보험 보장 비용을 인당 40위안씩 늘리고 전국 의료보험망을 연계해 타 지역 주민이 진료를 받더라도 동일한 의료보험을 적용 받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평균수명 연장과 함께 정책 지원을 바탕으로 의료 전문가 수요가 확대될 것이라며 의료 의약 중의약 등을 미래 유망 전공으로 꼽았다.

정부공작보고 이미지 <캡쳐=바이두>

 

 

[뉴스핌 Newspim] 백진규 기자 (bjgchi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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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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