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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창작자' 손에서 탄생한 공공정책 콘텐츠…3월12일~4월1일까지 크리에이터 모집

기사입력 : 2018년03월12일 09:18

최종수정 : 2018년03월12일 09:18

[뉴스핌=이현경 기자] 청년들이 직접 국가의 정책을 소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 도종환)는 3월12일부터 4월1일까지 참신한 기획력과 콘텐츠 제작 능력을 겸비한 청년 창작자(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 선발된 청년 창작자들은 정부정책을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영상콘텐츠로 제작한다.

문체부는 공공정책을 국민들에게 쉽게 전달하기 위해 2017년부터 '청년 창작자 콘텐츠 제작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7년에는 총 9개 팀, 20명의 창작자들이 '콘텐츠 제작 빅리그'에 참여해 6개월간(7월~12월) 공공정책에 대한 57편의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 청년 창작자들이 만든 영상과 이미지 등의 시각 콘텐츠들은 유튜브와 아프리카 TV 등 뉴미디어플랫폼과 SNS를 통해 국민들과 소통하며 주목받고 있다.

'청년 창작자 콘텐츠 제작 사업'은 문체부가 주최하고 CJ E&M DIA TV가 주관하는 방식을 진행된다. 이 사업을 통해 청년 창작자는 각 부처와 소통하며 어렵고 딱딱한 정부정책을 자신의 시각으로 해석하여 국민과 공감할 수 있는 영상 콘텐츠로 제작하고, 정부정책에 대한 이해를 넓히며 콘텐츠 제작 전문가로서 활동할 기회를 얻는다.

이번 모집에는 디지털 콘텐츠 제작 경험이 있는 청년 창작자나 콘텐츠 스타트업 종사자라면 응모할 수 있다. 1차 서류 심사와 2차 경쟁 심사를 통해 창작자 선발이 이뤄진다. 1차 심사에서는 참가신청서와 개인 보유 채널(페이스북, 유튜브 등) 운영 현황, 콘텐츠 제작 경험을 검증한다. 2차 심사에서는 공공정책을 주제로 한 콘텐츠기획안을 평가해 20명 내외로 최종 참가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청년 창작자는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 동안 공공정책을 주제로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매월 고정 활동비 50만원과 별도 제작비가 지원된다. 우수 콘텐츠 평가를 통해 인센티브로 제공된다. 최종 평가에서 최우수팀은 상금 1000만원, 우수팀은 500만원 상금과 함께 문체부 장관상을 받는다.

또한 '청년 창작자 콘텐츠 사업' 참가자들은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CJ E&M DIA TV 소속 현직 PD들로부터 콘텐츠 기획 단계에서부터 멘토링을 받고 DIA TV의 각종 장비와 시설도 지원받는다.

참여 신청은 전자우편을 통해 할 수 있고, 최종 합격자 발표 예정일은 오는 4월13일이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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