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전처까지 등장..궁지 몰린 박수현 충남지사 후보 “공작음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혼사유 두고 전처와 진실 공방 격화
박 후보 "2016년부터 서로 좋은 감정"
전처와 과거 측근 오씨 "2009년부터 불륜"
박 후보, 12일 충남도청서 기자회견

[뉴스핌=김선엽 기자] 충남지사 예비 후보로 나선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의 이혼 사유를 두고 공방이 격화되고 있다.

박 후보 측은 생활고 때문에 이혼했다고 주장했으나, 박 후보의 전 부인인 박모씨가 기자회견을 통해 여자 문제 때문이라며 반박에 나선 것.

이에 박 후보 측은 “모두 거짓”이라며 “공작음모의 더러운 프레임에 굴복 않겠다”고 주장, 후보 사퇴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의 전 측근인 오영환 씨가 9일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전처 박 모씨는 오 씨의 말이 사실이라고 확인했다.<사진=뉴시스 제공>

9일 박 후보의 전 측근이자 더불어민주당 당원인 오영환씨가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후보가 불륜설에 얽힌 시의원과 10년간 관계를 지속했다"며 "박 후보가 (김영미) 시의원의 아파트를 시간 구분 없이 드나드는 것을 옆에서 지켜봤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박 후보의 전 부인 박씨도 참석해 오씨의 주장이 "모두 사실"이라고 밝혔다.

박 후보와 박씨는 지난해 9월 15일에 이혼했다. 그동안 박 후보는 "2005년부터 별거를 시작했고 2016년에 이혼 절차에 돌입했다"며 "이혼 사유는 생활고"라고 주장했다.

내연녀로 지목된 김영미 시의원에 대해서는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지만, 이는 2016년 20대 총선 때부터"라며 이혼과는 무관하다고 주장해왔다.

이에 대해 이날 오씨는 "박 후보와 김모 시의원의 관계는 2009년부터 시작됐다"며 "김모 시의원 말고도 지역에서 여자 문제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오씨와 박씨의 주장이 사실일 경우 박 후보는 이미 9년 전부터 김 의원과 불륜관계가 된다. 19대 때 지역구 국회의원이었던 박 후보는 2014년 지방선거에서 김 의원을 비례대표로 공천한 바 있다. 

이에 오씨는 지난 6일 페이스북을 통해 “2014년 지방선거에서 반대에도 불구하고 권력을 앞세워 내연녀를 공주시 기초의원 비례대표에 말도 안되는 이유를 들어 공천한 부적절함을 지적한다”고 주장했다. 

박 후보 측은 “당시 공주지역위원회는 비례대표 의원 입후보자가 오직 1명 뿐이었다”고 해명했다. 

박 후보 측은 또 이날 오씨의 기자회견과 관련해 입장문을 내고 “이렇게 간이 큰 짓은 정치공작적 사주”라며 “완벽한 거짓말이기 때문”이라고 반박했다. 

또 “2007년 홀연히 집을 나간 아내의 버림에 지난 10여년 죽음보다 고통스러웠지만, 견디어냈다”며 “공작음모의 더러운 프레임에 굴복하지 않는다”며 사퇴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이번 사안과 관련, 박 후보는 오는 12일 오전 10시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강선우 구속적부심 기각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5-2부(재판장 김용중)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강 의원에 대한 구속적부심 심문을 진행한 뒤, "청구 이유 없다"며 기각했다.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사진은 강 의원이 지난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강 의원은 전날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다. 구속적부심은 구속된 피의자의 구속이 적법한지, 계속 구속할 필요가 있는지를 법원에 다시 심사해 달라고 요청하는 절차다. 강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경 전 서울시의원으로부터 공천을 대가로 1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강 의원은 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장이었다. 법원은 지난 3일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지난 16일과 18일 강 의원을 소환해 조사했다. hong90@newspim.com 2026-03-26 17:53
사진
'고문기술자' 이근안, 88세로 사망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독재정권 시기 '고문기술자'로 악명을 떨쳤던 이근안 전 경감이 숨졌다. 26일 경기일보에 따르면 이근안은 전날 사망했으며, 현재 서울 동대문구 동부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된 상태다.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5시20분으로 예정됐다. [사진=뉴스핌 DB] 이근안은 1970~80년대 치안본부 대공수사관으로 근무하며 각종 공안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강압 수사와 고문을 주도한 인물이다. 전기고문 등 가혹 행위를 통해 허위 자백을 받아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고문기술자라는 별칭으로 불렸다. 전두환 정권 시절 고문과 옥살이 후유증을 앓다 지난 2011년 사망한 고 김근태 전 민주화운동청년연합(민청련) 의장 역시 1985년 9월 4일 '민청련 결성' 사건으로 구속돼 서울 용산구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에서 이근안 등으로부터 전기고문과 물고문을 당한 바 있다. 주화 이후 그의 행적은 국가폭력의 상징으로 재조명됐다. 고문 의혹이 불거지자 1988년 수배됐고 약 12년간 도피 생활을 이어가다 1999년 자수했다. 이후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그가 관여한 공안 사건 가운데 일부는 이후 재심에서 조작 정황이 인정되며 무죄가 선고되기도 했다. 이근안의 가혹 행위에 못 이겨 간첩이라 허위 자백해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납북어부 정규용씨도 2014년 38년 만에 재심에서 무죄를 확정받았다.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도 '서울대 무림 사건'과 관련해 인권 침해가 있었다고 판단하고 국가의 사과를 권고한 바 있다. 2006년 출소 이후 이근안은 종교 활동을 하며 공개적으로 과거를 반성한다는 입장을 밝혀왔으나, 피해자들과 시민사회에서는 사과의 진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생전 자서전에서 "간첩과 사상범을 잡는 것은 애국이었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기도 해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또 자신을 소재로 한 영화 '남영동 1985'에서 묘사된 고문 행위가 과장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yuniya@newspim.com 2026-03-26 19: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