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형석 기자] 정부가 겨울방학 중 학교 석면 해체 공사를 진행한 총 1227개 학교 중 201개 학교를 선정해 조사한 결과 43개 교에서 석면 잔재물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석면 제거 작업을 진행한 모든 학교에 대해 개학 전까지 대청소를 실시하기로 했다. 석면은 폐암과 후두암을 일으키는 1급 발암물질이다.
26일 오전 석면철거 작업 후에도 맹독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청석면'과 '갈석면'이 발견된 인헌초등학교에 공사 차량이 들어서고 있다.
▲ 석면이 검출된 건물 4층 창틀에 비닐 보양이 되어 있다. |
▲ 석면으로 인한 입학식 변경 안내문이 붙어 있다. |
[뉴스핌 Newspim] 이형석 기자 (leeh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