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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 분수령'..2018년 분양시장 본격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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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재건축 아파트 올해 첫 분양 나서
상반기 주택경기 가늠자 역할..부진 시 급랭 가능성

[뉴스핌=이동훈 기자] 올해 들어 잠잠하던 분양시장이 다시 기지개를 켤 예정이다.

이에 따라 청약 결과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통상 성수기인 봄철 분양시장 결과는 상반기를 넘어 그 해 주택 시장 전체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서울지역 분양물량은 최근 2~3년간 1순위 완판이 이어졌고 프리미엄(웃돈)도 1년새 1억원 넘게 오른 아파트가 상당수다. 하지만 분양권에 대한 양도세 강화를 비롯한 규제 대책이 강화돼 서울에서도 흥행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미분양까지 발생할 경우 투자심리가 크게 얼어붙을 것이란 관측이 많다.

2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설 연휴 이후 내달까지 수도권에서 11개 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수도권은 재건축·재개발을 포함한 정비사업장이 대부분이다.

<자료=부동산114>

가장 주목을 받는 단지는 서울 강남구 일원동에 짓는 ‘개포8단지’와 서초구 서초동에 들어서는 ‘서초우성1차’다.

개포8단지는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GS건설이 공동으로 벌이는 사업장이다. 이들 건설사는 공무원 아파트로 조성된 이 땅을 매입해 신규 아파트를 짓는다. 총 1996가구로 이중 1670가구가 일반 분양이다. 전용면적은 63~176㎡로 꾸민다.

서초우성1차는 삼성물산이 시공사로 참여한다. 총 1317가구 규모로 이중 225가구를 일반에 선뵌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59~238㎡로 구성된다. 삼성물산은 양천구 신정뉴타운에 짓는 ‘래미안 신정2-1(가칭)’도 내달 분양시장에 나온다. 1497가구 중 647가구가 일반 분양이다.

경기도에서는 성남시 분당 정자동 ‘분당 더샵 파크리버’와 과천에 짓는 ‘과천 위버필드’가 눈길을 끈다. 분당 더샵 파크리버는 포스코건설이 짓는 주상복합 아파트로 506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정자동에서 15년 만에 분양하는 새 아파트다.

과천 위버필드는 SK건설과 롯데건설이 공동으로 시공한다. 과천주공2단지를 재건축하는 단지로 2128가구 중 514가구가 일반 분양이다. 전용면적은 35~111㎡다.

동일은 김포한강신도시에서 1732가구 대단지를 선보인다. 내달 분양예정인 ‘김포한강신도시 동일스위트 The Park’는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조성된다. 인천에서는 효성과 진흥기업이 ‘계양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를 분양한다. 1669가구 중 1131가구가 일반 분양이고 전용면적 39~99㎡로 설계했다.

그동안 분양시장은 주택경기에 불을 지피는 큰 역할을 했다. 새 아파트인데다 중도금 집단대출을 받을 수 있어 자금 운용이 한결 자유로운 장점이 있다. 입주 때 웃돈도 평균 1억~2억원 붙다보니 투자자뿐 아니라 실수요자의 관심도 매우 높다 .

하지만 정부가 부동산 규제를 쏟아내고 있어 서울 신규 분양시장도 흥행을 장담하기 어렵다는 시각이 많다.

올해 1월부터 분양권 양도소득세가 크게 높아졌다. 서울과 경기도 일부를 포함한 청약조정대상지역에서 분양권을 팔면 보유 기간과 상관없이 양도 차익의 50%를 양도세로 부담해야 한다. 만약 양도할 때 차익이 1억원이라면 절반을 세금으로 내는 것이다. 작년까지는 분양권 보유기간이 1년 이상~2년 미만이면 40%, 2년 이상이면 6~40%의 세금을 냈다.

반면 정부의 재건축 아파트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 분양시장이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란 견해도 있다.

양지영 R&C 연구소 소장은 “분양권 양도세가 강화된 데다 정부의 규제안이 강해져 청약시장이 작년보다 한층 가라앉을 가능성이 있다”며 “완판을 이어갔던 서울지역에 미분양이 생기면 주택경기 침체로 이어질 공산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입지와 주변 환경이 검증된 지역은 실수요자 중심으로 청약 흥행을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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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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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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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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