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은빈 기자] 중국 해경국 소속 선함 3척이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 인근 접속수역에 진입했다. 일본 해상보안본부는 해당 선박에 대한 경고와 감시를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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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1일 일본 오키나와(冲繩)현 센카쿠(尖閣) 열도 앞바다 일본 영해에 진입한 중국 잠수함 <사진=뉴시스> |
13일 NHK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중국 해경국 소속 선박 3척이 오키나와(沖縄)현 센카쿠 열도 영해 바로 밖에 있는 접속수역(영토에서 22~44km 해상)에 진입했다.
일본 해상보안본부는 해당 선박들이 영해에 가까워지지 않도록 경고와 감시를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센카쿠를 둘러싼 중일 간 영해침범 논란은 이번이 올 들어 네 번째다. 지난 8일엔 중국 해경국 소속 선박 4척이 센카쿠 열도 접속 수역에 진입해 논란이 됐다.
[뉴스핌Newspim] 김은빈 기자 (kebj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