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조선명탐정3'에서 월영을 열연한 배우 김지원 <사진=(주)쇼박스> |
[뉴스핌=장주연 기자] 배우 김지원이 이민기, 김범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김지원은 1일 진행된 영화 ‘조선명탐정:흡혈괴마의 비밀’(조선명탐정3) 프로모션 인터뷰에서 극중 호흡을 맞춘 이민기에 대해 “이민기 오빠도 사극이 처음이라고 들었다. 그래서 서로 긴장과 설렘을 나눴다. 그러고 한복 입은 거 봤는데 너무 멋있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김범에 관해서는 “김범 오빠는 사극 경험이 많아서 혹시나 하다가 잘 모르겠다 싶으면 물어봤다. (김명민, 오달수) 선배님들께도 여쭤봤지만, 또래로서 많이 물어봤다. 그렇게 주로 대화하면서 교류와 공감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김지원은 또 두 사람의 비주얼을 극찬하며 “감탄을 많이 했다. 선배들도 ‘너네는 비주얼부터 굿이다, 그뤠잇’이라고 했다. 저도 흑도포를 입은 이민기 오빠를 보면서 잘 어울려서 놀랐고, 김범 오빠는 훼방 놓는 검객이 왜 이렇게 멋있나 했다. 아마 멋있는 분들을 보는 재미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지원의 신작 ‘조선명탐정3’은 괴마의 출몰과 함께 시작된 연쇄 예고 살인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명탐정 김민과 서필, 기억을 잃은 괴력의 여인이 힘을 합쳐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 수사극.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2011),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2015)을 잇는 세 번째 작품이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