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 CGV> |
[뉴스핌=장주연 기자] 제90회 아카데미시상식 주요 후보작을 CGV아트하우스에서 만날 수 있다.
CGV아트하우스는 “3월4일(현지시간) 개최되는 아카데미시상식의 주요 후보작을 모아 ‘2018 아카데미 기획전’을 개최한다. 작품상, 감독상, 남녀주연상 등 주요 부문 후보에 오른 총 19편의 영화를 2월8일부터 3월21일까지 6주간 전국 CGV아트하우스에서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제75회 골든 글로브에서 감독상과 음악상을 수상한 ‘셰이프 오브 워터:사랑의 모양’(셰이프 오브 워터)을 비롯해 작품상, 여우주연상 등 4개 부문을 수상한 ‘쓰리 빌보드’, 뮤지컬 코미디 부문 작품상, 여우주연상을 받은 ‘레이디 버드’를 상영한다.
또한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작에 노미네이트 된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팬텀 스레드’를 비롯해 ‘플로리다 프로젝트’ ‘빅 식’ ‘러브리스’ ‘판타스틱 우먼’ ‘더 포스트’ ‘아이, 토냐’ 등 미개봉작 11편도 선보인다.
이외에도 ‘덩케르크’ ‘러빙 빈센트’ ‘블레이드 러너 2049’ ‘베이비 드라이버’ ‘겟 아웃’도 상영작에 이름을 올렸으며, ‘다키스트 아워’ ‘위대한 쇼맨’ ‘코코’ 등 국내 관객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았던 8편 역시 상영작에 선정됐다.
특히 이번 기획전 기간 국내 개봉 전 화제작을 먼저 만나볼 수 있는 ‘프리미어 DAY’도 함께 준비돼 눈길을 끈다.
2월10일 ‘셰이프 오브 워터’를 시작으로 15일 ‘아이, 토냐’, 16일 ‘플로리다 프로젝트’, 17일 ‘더 포스트’가 상영된다. 이어 24일에는 ‘팬텀 스레드’, 3월1일에는 ‘쓰리 빌보드’, 3일에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17일에는 ‘레이디 버드’를 만나볼 수 있다. 관람을 원하는 고객은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기획전 작품을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는 CGV만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됐다.
‘CGV아트하우스 이동진의 라이브톡’을 통해 2월20일 ‘셰이프 오브 워터’, 3월2일 ‘팬텀 스레드’를 상영한다. 2월23일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개최되는 ‘김혜리의 월간배우’도 눈여겨볼 만한다. 이달에는 ‘셰이프 오브 워터’ 샐리 호킨스의 연기 인생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제90회 아카데미시상식은 3월5일 오전 10시부터 채널CGV에서 국내 독점 생중계한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