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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인프라금융 재정비…IB2·3부문 '투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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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3부문 소속 글로벌인프라금융본부 신설 예정…신규 10여명 영입
IB2 인프라금융본부+IB3 글로벌인프라금융본부로 투트랙 전략
자기자본 투자·초대형IB 조달자금 재원으로 인프라 투자 영역 확대

[뉴스핌=우수연 기자] 미래에셋대우가 인프라금융 인력을 물갈이하고 신설 본부를 설립하는 등 조직 재정비에 나섰다. 기존 IB2부문에 소속된 인프라금융본부와 IB3부문에 신설되는 글로벌인프라본부가 투트랙 체제로 인프라금융 분야를 이끈다는 전략이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래에셋대우는 최훈 대표가 이끄는 IB3본부 내에 글로벌인프라본부(가칭)를 신설하고 10명 내외의 인력을 충원했다. 농협상호금융에서 인프라본부를 맡았던 한만욱 본부장을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새로 합류하는 인력들은 증권사 IB업계 전반에서 검증된 '선수'들만 추렸고, 1월 중순 무렵부터 출근해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기존에 인프라 사업을 이끌던 전응철 인프라금융본부장이 회사를 떠나고, IB3부문 내에도 관련 조직을 신설되면서 미래에셋대우의 인프라에 대한 전략도 크게 수정될 전망이다.

그동안 미래에셋대우는 에너지 인프라 개발사업 초기부터 멘데이트를 받아 사업을 진행하는 그린필드(신규 설립) 사업에 주력해왔다. 하지만 초기부터 참여한 사업은 자금 회수까지 만기가 길고, 투자자에게 안정성을 설명하고 설득하는데도 시간이 오래 걸렸다.

따라서 향후 전략은 이미 설립된 회사나 사업장에 금융서비스를 지원하는 브라운필드 투자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바뀐다. IB2부문 소속인 인프라금융본부가 기존의 그린필드와 브라운필드 사업을 동시에 진행하고, IB3부문 소속인 글로벌인프라금융본부는 브라운필드 사업에 역점을 두고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최근 미래에셋대우가 7000억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하면서 자기자본을 키우고, 향후 진행될 초대형IB 발행어음 사업이 개시되면 투자처로서의 인프라금융에 대한 수요는 점점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발행어음으로 조달한 금액의 50% 이상은 기업금융에 투자해야하고 부동산 투자 비중은 30%로 제한돼 있는 상황에서 인프라투자에 대한 중요성은 더욱 높아졌다. 일정한 인컴수익이 꾸준히 발생되는 인프라투자의 특성상 발행어음 자금 운용에도 적합하며 해당 투자는 부동산이 아닌 기업금융으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또한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태양광, 풍력, 전기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이 주목을 받으면서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사업도 활기를 띨 전망이다. 특히 에너지를 절약하는 고효율에너지 사업에 대한 정부와 민간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최근 미래에셋대우는 국내 최초로 민간이 주도하는 차세대 에너지저장시스템(ESS) 펀드를 조성하는 등 에너지고효율 금융사업에서의 영토를 확장해가는 추세다. ESS란 전기에너지를 싸게 조달할 수 있을 때 저장해뒀다가 비싸게 사용해야할 시간에 저장된 에너지를 풀어 사용을 하는 시스템. 초기에는 신세계건설, 유엠에너지와 함께 5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했으며 향후 펀드규모를 계속해서 늘려갈 계획이다.

봉원석 미래에셋대우 IB2부문 대표는 "향후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분야에 대한 수요는 계속해서 높아질 전망이기에 투자처로서의 안정성도 확보됐다"며 "해당 사업은 정부에서 강조하는 탈원전, 신재생 에너지 정책에도 부합하는 사업으로 양질의 투자처를 적극 발굴하고 소싱해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미래에셋대우>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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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징역 23년 선고...법정구속 [서울=뉴스핌] 홍석희 박민경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행위 방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12·3 비상계엄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친위 쿠데타"로 규정하며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구형한 징역 15년을 훌쩍 뛰어넘는 중형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내란우두머리방조·내란중요임무종사·위증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하고, 증거 인멸을 우려로 법정 구속했다. 검정색 정장, 흰색 셔츠에 청록색 넥타이를 매고 법정에 나온 한 전 총리는 재판부가 판결문을 읽는 동안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무표정으로 앉아 있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1.21 ryuchan0925@newspim.com 재판부는 한 전 총리의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에 대해 유죄로 판단하면서 "12·3 비상계엄 선포와 이에 근거해 위헌·위법한 포고령을 발령하고, 군 병력을 동원해 국회 등을 점거한 행위는 형법상 내란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한 전 총리가 계엄 직전 국무회의의 절차적 요건을 갖추는 방식으로 내란의 중요한 임무를 종사했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윤석열에게 비상계엄에 대한 우려를 표했을 뿐, 반대한다고 말하지 않았다"며 "추가 소집한 국무위원들이 도착했음에도 윤석열에게 반대하거나, (국무위원들에게) 반대 의사를 표시하라고 말하지 않았다"고 했다. 재판부는 한 전 총리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이행하도록 함으로써 내란에 중요한 임무에 종사했다고도 판단했다. 또한 비상계엄 선포 및 포고령 발령과 관련해 한 전 총리에게 국헌 문란의 목적이 있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윤석열이 비상계엄을 하고 군 병력을 동원해 국회의 권능을 불가능하게 해 폭동을 일으킬 것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또한 사후 선포문과 관련해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 대통령 기록물 관리법 위반, 공용서류 손상을 유죄로 판단했으며 허위공문서 행사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로 봤다. 재판부는 양형과 관련해 설시하면서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재판부는 "12·3 내란은 윤석열과 추종세력에 의한 위로부터의 내란 행위, 친위 쿠데타"라며 "위로부터의 내란은 위헌성 정도가 아래로부터의 내란과 비교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12·3 내란 과정에서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내란 행위는 4시간 만에 종료했으나 무장 군인에 맨몸으로 맞선 국민의 용기에 의한 것"이라며 "더불어 국민의 저항에 바탕해 국회에 진입해 계엄 해제 요구안을 (가결한) 일부 정치인의 노력과 위법에 저항하거나 소극적으로 참여한 일부 군경에 의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국무총리로서 헌법과 법률을 준수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내란이) 성공할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이를 외면하고 일원으로서 가담했다"며 "2회 공판에서 내란 행위에 대한 법적 평가가 필요하다고 했다가, CCTV 재생 등으로 범죄사실이 탄로나자 마지 못해 최후진술에서 반성한다고 했지만 진정성을 보기 어렵다. 진지하게 반성했다고 볼 수 없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1.21 ryuchan0925@newspim.com 재판부가 "피고인을 징역 23년에 처한다"고 주문을 읽자 한 전 총리는 별다른 표정 변화 없이 "재판장님 결정에 겸허하게 따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 전 총리 측 변호인이 "도주 가능성이 없고 구속되면 항소심과 대법원의 재판 진행에 있어 방어권에 장애가 생긴다"고 했으나, 재판부는 "도주 우려가 있다"며 법정 구속했다. 이날 재판부가 12·3 비상계엄에 대해 "형법상 내란 행위에 해당한다"는 것을 뛰어넘어 "윤석열과 추종세력에 의한 친위 쿠데타"라고 규정하면서, 내란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의 유죄 가능성은 더욱 짙어졌다. 앞서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지난해 11월 26일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은 이 사건 내란 사태를 막을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사람임에도 국민 전체의 봉사자로서 의무를 저버리고 계엄 선포 전후 일련의 행위를 통해 내란 범행에 가담했다"며 한 전 총리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장우성 특별검사보는 선고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재판부의 판단에 경의를 표한다"며 "(항소 여부는) 특검과 회의해본 다음에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한 전 총리는 국정 2인자인 국무총리로서 대통령의 독단적 권한 행사를 견제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를 막지 않고 방조한 혐의 등을 받는다. 재판 진행 중에 재판부의 요청에 따라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도 추가됐다. 또한 계엄이 해제된 최초 계엄 선포문의 법률적 결함을 보완하기 위해 사후 선포문을 작성·폐기한 혐의와 헌법재판소의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해 '계엄 선포문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위증한 혐의도 받는다. hong90@newspim.com 2026-01-2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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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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