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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수 LG화학 부회장, 새해 첫 일정 '신입사원 챙기기'

기사입력 : 2018년01월03일 11:20

최종수정 : 2018년01월03일 11:20

"지속가능한 기업 성장 위해 '사람' 가장 중요"

[뉴스핌=유수진 기자]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이 3일 '신입사원 챙기기'로 새해 첫 일정을 시작했다. 박 부회장이 직접 인재 챙기기에 나선 것은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자산은 사람이라는 평소 신념 때문이다.

LG화학은 이날 오전 박 부회장이 올해 첫 현장경영으로 경기도 이천시 LG인화원에 방문, 지난해 하반기 공채로 입사해 연수를 받고 있는 신입사원 500여명과 만나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사진=LG화학>

이날 박 부회장은 신입사원들에게 회사의 비전과 경영철학을 설명하고, 여수공장 등 주요 사업장에서 근무했던 경험담을 들려주며 인재가 갖춰야 할 자세에 대해 강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 부회장은 영속 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필수 조건으로 '기본 준수'를 꼽았다.

박 부회장은 '11명의 뛰어난 선수들이 훈련에 최선을 다하고 정확한 시간에 나타나기만 한다면 승리의 절반은 이룬 셈'이라던 알렉스 퍼거슨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의 말을 인용, "고객과 세상의 신뢰를 얻고 영속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경쟁력의 원천인 기본 준수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세계적인 심리학자인 안데르스 에릭슨의 저서 '1만 시간의 재발견'을 소개하며, "타고난 재능 보다는 어떠한 노력을 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향후 2~3년이 아닌 장기적인 비전을 갖고 먼 미래를 내다보며 일해야 한다"면서 "어떤 일을 하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일을 하느냐가 중요한 것"이라고 조언했다.

 

LG화학 관계자는 "사업영역 확대로 다양한 분야 및 젊은 연령대의 임직원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하나된 조직문화를 위해 박 부회장이 직접 임직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계속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유수진 기자 (uss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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