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속보

더보기

수능 영어 2등급 이상 30%...“최저기준 미충족자, 중위권 줄고 상위권 늘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영어 영역 2등급 이상 15만여명...전년도 대비 2.5배 증가
중위권 대학, 최저학력기준 미충족자 줄어 정시 경쟁 치열할듯
상위권 대학, 최저기준 상향..."미충족자 오히려 늘어날 수도"

[뉴스핌=김규희 기자] 2018학년도 대입 정시 문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영어 영역에서 2등급 이상 확보한 수험생이 전년 보다 약 2배로, 수시 최저기준 미충족 인원이 줄어들 것이란 입시전문가들의 분석에서다. 

수능 성적표가 배부된 12일 서울 여의도 여의도여고에서 수험생들이 수능 성적표를 확인하고 있다. /이형석 기자 leehs@

첫 절대평가가 도입된 2018학년도 수능 영어 영역에서 1등급을 확보한 학생은 5만2983명, 응시생의 10.03%다. 또 2등급을 받은 학생은 10만3756명으로 19.65%다. 2등급 이상 인원만 15만6739명으로 영어 응시생의 30%에 육박하는 것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2.5배 늘어난 수치다. 전년도 수능인 2017학년도 영어 2등급 이상 인원은 5만1882명으로 응시생의 11.29%였다.

대학들은 수시모집에서 최저학력기준을 두고 있다. ‘국어·수학·영어 등 3과목 2등급 이상’과 같이 수험생들은 수능에서 대학이 제시한 최저학력기준 이상을 받아야 최종 합격 가능하다.

영어 영역 응시생 중 30%가 2등급 이상을 받았기 때문에 대학별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는 인원이 늘어날 전망이다. 때문에 최저기준 미충족으로 인해 수시 모집인원이 정시로 이월되는 수가 줄어들 것이란 분석이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영어 절대평가 뿐만 아니라 국어와 수학에서 동점자들이 몰려 있는 상황”이라며 “정시모집의 경쟁은 치열해질 전망이다”라고 분석했다.

그런가 하면, 상위권 대학에서는 오히려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인원이 늘어날 가능성도 제기된다. 고려대, 연세대 등 주요 대학들이 최저학력기준을 지난해보다 높게 설정했기 때문이다.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은 “서울대는 3과목 2등급 이상으로 지난해와 최저학력기준이 같지만 고려대, 연세대, 서강대, 성균관대, 중대 등은 기준을 높였기 때문에 미충족자가 늘어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연세대학교와 성균관대학교는 올해 수시 일반전형에서 영어 영역 최저학력 기준을 따로 설정했다. 영어는 2등급 이내로 받아야 한다.

연세대 인문계열의 경우 국수탐(탐구 2과목) 4과목 등급 합이 7(자연계는 8) 이내여야 한다. 성균관대는 인문·자연 모두 국수탐(탐구 2과목 평균) 중 2개 등급합이 4(글로벌경영 등은 3) 이내여야 한다.

특히 고려대학교의 경우 국수영탐 4개 영역 등급합이 6 이내로 받아야하기 때문에 더욱 까다롭다.

이영덕 소장은 “상위권 대학 최저학력기준이 올라 이를 통과하기가 쉽지 않지만 고려대는 특히 충족하기가 어려워 보인다”며 “다른 대학은 영어에서 2등급을 받더라도 국수탐 중 한 과목만 1등급 받으면 되지만 고려대는 1등급이 2과목 필요해 까다롭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입시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수험생들에게 국영수 및 탐구 영역 등 대학별 가중치가 다른 점을 유념하고 정시에 지원할 것을 당부했다. 

[뉴스핌 Newspim] 김규희 기자 (Q2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도쿄·교토, 숙박세 인상...韓관광객 부담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의 대표적 관광지인 도쿄와 교토가 관광객 급증으로 인한 오버투어리즘 대응을 명분으로 숙박세를 대폭 높이면서, 한국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의 일본 여행 비용이 앞으로 크게 올라갈 전망이다.​교토시는 오는 3월부터 숙박세 상한을 현행 1박 기준 최대 1000엔에서 1만엔으로 10배 올리는 계획을 확정했다. 1박 10만엔 이상 고급 호텔에 묵을 경우 1만엔의 숙박세를 별도로 내야 한다. 이는 일본 내 지자체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숙박세다.​도쿄도는 현재 1만엔 이상~1만5000엔 미만 100엔, 1만5000엔 이상 200엔을 부과하는 정액제에서, 숙박 요금의 3%를 매기는 정률제로 전환하는 개편안을 마련해 2027년 도입할 방침이다.​​정률제가 도입되면 1박 5만엔 객실의 경우 지금은 200엔만 내지만, 개편 뒤에는 1500엔으로 세 부담이 7배 이상 뛰게 된다. 숙박세 인상은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도시를 중심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내 100여 곳의 지자체가 새로운 숙박세 도입을 검토하거나 이미 도입을 확정했다. ​일본 정부 역시 국제관광여객세(출국세)를 현행 1000엔에서 3000엔 이상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전반적으로 관광 관련 세금을 손보는 흐름이다. 일본 도쿄 츠키지 시장의 한 가게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음식을 먹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韓관광객, 日 여행 체감 비용 '확실히' 오른다 한국은 일본 방문객 수 1위 시장으로, 일본 관광세 인상은 곧바로 한국인의 일본 여행 비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어 1박 2만엔의 중급 호텔에 3박을 하는 가족여행의 경우, 도쿄도가 3% 정률제로 바뀌면 숙박세만 600엔 수준에서 7200엔 수준으로 불어난다는 계산이 나온다.​교토시의 경우 10만엔 이상 고급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프리미엄 여행' 수요층에는 1박당 1만엔의 세금이 추가되면서 사실상 가격 인상 효과가 발생한다.​여기에 출국세 인상까지 더해지면 항공권, 숙박, 관광세를 모두 합친 일본 여행 체감 비용 증가 폭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goldendog@newspim.com 2026-01-09 11:01
사진
신분당선 집값 5년 새 30% '쑥'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 주변 아파트 가격이 최근 5년간 30% 넘게 오른 것을 나타났다. 강남과 판교 등 핵심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집값 상승을 견인하며 수도권 남부의 '서울 생활권 편입' 효과를 누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9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KB부동산 시세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20년 12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최근 5년 동안 용인, 성남, 수원 등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세권 아파트(도보 이용 가능 대표 단지 기준) 매매가는 30.2%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경기도 아파트 평균 상승률인 17.4%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사진=더피알] 단지별로는 분당구 미금역 인근 '청솔마을'(전용 84㎡)이 2020년 12월 11억 원에서 2025년 12월 17억 원으로 54.5% 급등했다. 정자역 '우성아파트'(전용 129㎡) 역시 16억 원에서 25억 1500만 원으로 57.1% 뛰었다. 판교역 '판교푸르지오그랑블'(전용 117㎡)은 같은 기간 25억 7500만 원에서 38억 원으로 47.5% 올랐으며, 수지구청역 인근 '수지한국'(전용 84㎡)도 7억 2000만 원에서 8억 8000만 원으로 22.2% 상승하며 오름세를 보였다. 이러한 상승세는 신분당선이 강남과 판교라는 대한민국 산업의 양대 축을 직결한다는 점이 주효했다고 판단했다. 고소득 직장인 수요층에게 '시간'이 중요한 자산으로 인식되는 만큼, 강남까지의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주는 노선의 가치가 집값에 반영됐다는 평가다. 여기에 수지, 분당, 광교 등 노선이 지나는 지역의 우수한 학군과 생활 인프라도 시너지를 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신분당선은 주요 업무지구를 직접 연결하는 대체 불가능한 노선으로 자리매김해 자산 가치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신분당선 역세권 신규 공급이 드물다는 점도 희소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대부분 개발이 완료된 도심 지역이라 신규 부지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9년 입주한 성복역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이 역 주변 마지막 분양 단지로 꼽힌다. 이 단지 전용 84㎡는 지난해 12월 15억 75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모인다. GS건설이 용인 수지구 풍덕천동에 시공하는 '수지자이 에디시온'(총 480가구)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지역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신분당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보기 드문 신축이라 대기 수요가 많다"며 "수지구 내 갈아타기 수요는 물론 판교나 강남 출퇴근 수요까지 몰리고 있어 시세 차익 기대감도 높다"고 전했다. dosong@newspim.com 2026-01-09 10:1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