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2018 금속 톱픽? 골드만 "전기동", MS "니켈", 씨티 "철광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골드만삭스 "전기동, 3개월 내 6750달러"
모간스탠리 "니켈·리튬 등에 주목하라"
씨티 "강철·철광석 랠리"…BAML "구리·알루미늄"

[뉴스핌=김성수 기자] 올해 세계 원자재 시장의 비금속은 호황이었다. 구리·알루미늄·아연 등 주요 비금속 가격은 15%~23% 상승하면서 몇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글로벌 투자은행의 내년 원자재 시장 전망을 보면 원유와 철강 외에 전기동과 알루미늄 가격 전망이 크게 엇갈리고 있다.

13일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와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BAML)는 내년 금속시장에서 '전기동(구리)'이 유망하다고 진단했다.

모간스탠리는 전기동 가격이 오히려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대신 내년 주도 종목으로 니켈과 알루미늄을 추천했다. 반면 BAML은 알루미늄 전망을 어둡게 본다.

철광석에 대한 전망도 엇갈린다. 골드만삭스와 모간스탠리는 철광석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씨티그룹은 계절적 수요를 맞아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블룸버그 기초금속 현물가격 원자재 인덱스 추이 <사진=블룸버그>

◆ 골드만삭스 "구리 좋다… 알루미늄 철광석은 하락"

해외 투자은행(IB)들은 내년 산업용 금속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변수가 '중국 개혁'이라고 입을 모은다. 중국 정부는 지난 2년간 있었던 공급과잉 산업에 대한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다. 중국 내 철강산업과 건설업, 광산업 등은 정부의 감독 하에 생산량을 축소하고 있다.

이 경우 생산량이 줄어드는 금속은 자연스럽게 가격 상승 압력을 받게 된다. 골드만삭스는 내년 금속시장에서 가장 강세를 보일 상품이 구리, 가장 약세를 보일 상품이 알루미늄이라고 진단했다. 

구리는 공급 호황(supply boom)이 거의 끝나가는 상태인 반면 알루미늄은 중국 안팎에서 공급이 증가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골드만삭스는 3개월, 6개월, 12개월 후 구리 값 전망치를 각각 톤당 6750달러, 6900달러, 7050달러로 제시했다.

같은 기간 철광석 전망치는 60달러, 55달러, 50달러로 하락할 것으로 봤으며, 알루미늄은 내년 12개월 동안 2000달러에서 움직이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 모간스탠리 "니켈·알루미늄 톱픽… 전기동은 조정 예상"

모간스탠리는 주요 금속 중에서 니켈과 알루미늄을 '톱픽'으로 제시했다. 중국의 공급 개혁 정책으로 알루미늄이 수혜를 볼 것이고, 니켈도 시장 수급이 타이트해지면서 가격이 상승할 여력이 많다는 이유에서다. 모간스탠리는 알루미늄이 2018~2019년까지 0.96달러로 7%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구리는 내년까지 수급 균형이 이뤄지면서 가격이 현재 수준에서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해 골드만삭스와는 다른 의견을 내놓았다. 모간스탠리는 내년 구리 값이 파운드당 2.90달러로 15% 하락할 것이며 2019년에는 2.95달러로 10%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연과 철광석, 석탄 또한 공급이 늘면서 내년 말까지 가격이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철의 경우 중국 인프라스트럭처 투자가 둔화되면서 철 수요가 줄어드는 것이 약세 요인으로 지목됐다.

리튬과 코발트 등 배터리의 원재료로 쓰이는 금속도 공급이 늘면서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 씨티 "강철·철광석 랠리"…BAML "구리·알루미늄"

씨티그룹은 내년 1분기에 강철과 철광석의 재고보충이 이뤄지면서 계절적 수요를 맞아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광산주는 일부 위험이 이미 반영돼 있으며 조정을 받을 가능성도 높다고 진단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BAML)는 기초 금속에 대한 수요가 내년까지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2016~2017년처럼 높은 상승세가 나타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전세계에서 전기차 생산이 증가하면서 니켈은 수혜를 입겠으며, 알루미늄도 중국의 공급 제한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BAML은 알루미늄 가격의 내년 평균 전망치를 파운드당 0.94달러에서 1.08달러로 상향했다.

구리는 공급 부족이라는 호재가 있지만 중국의 수요 둔화 때문에 상승폭이 제한될 것으로 예상했다.

석탄의 경우 톤당 140달러에서 바닥을 다질 것이며 철광석은 내년 수급상황이 상대적으로 타이트해 평균 가격이 톤당 65달러일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정관 "대한상의 담당자 법적조치"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9일 대한상공회의소의 이른바 '가짜뉴스 보도자료'에 대해 "법정단체로서 공적 책무와 책임을 망각한 사례"라고 지적했다. 김정관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무역보험공사에서 '6개 경제단체와 긴급현안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이 언급했다. 이날 회의에는 문제를 일으킨 대한상공회의소를 비롯해 한국경제인협회,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 6단체 상근부회장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경제단체 긴급현안 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2.09 ryuchan0925@newspim.com 이번 회의는 미국 관세협상, 고환율 등 우리 경제의 대내외 여건과 주요 경제단체들의 현안을 점검하고, 특히 최근 상속세 관련 대한상공회의소 보도자료에서 촉발된 '가짜뉴스' 사안에 대해 인식을 공유하고, 재발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장관은 우선 "대한상의를 소관하는 주무장관으로서 국민들께 깊이 사과드린다"면서 유감을 표했다. 이어 "상속세 부담에 자산가 유출 세계 4위라는 지난주(3일) 대한상공회의소 보도자료는 법정단체로서 공적 책무와 책임을 망각한 사례"라고 질타했다. 그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상속제 제도 개선을 목적으로 인용한 통계의 출처는 전문조사기관이 아니라 이민 컨설팅을 영업목적으로 하는 사설업체의 추계에 불과하다"면서 "이미 다수의 해외 언론과 연구기관이 해당 자료의 신뢰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으나, 대한상공회의소는 최소한의 검증 절차조차 거치지 않은 채 자료를 인용·확산시켰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경제단체 긴급현안 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2.09 ryuchan0925@newspim.com 또한 "해당 컨설팅업체 자료 어디에도 상속세 언급은 없음에도 대한상공회의소는 자의적으로 상속세 문제로 연결해 해석했다"고 질타했다. 특히 "보도자료에 인용된 '최근 1년간 우리나라 백만장자 유출이 2400명으로 두 배 증가했다'는 내용도 국세청에 따르면. 연평균 139명에 불과해 명백히 사실이 아니다"라고 바로잡았다. 김 장관은 "이번 사안은 국민과 시장을 혼란에 빠뜨리고 정책 환경 전반에 대한 신뢰를 훼손하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규정했다. 이에 산업부는 "대한상공회의소의 해당 보도자료 작성·검증·배포 전 과정에 대해 즉각 감사를 착수했다"면서 "추후 감사 결과에 따라 담당자 문책, 법적 조치 등 엄중하게 책임을 물을 계획"이라고 제시했다. 아울러 "정부 정책과 현장 간의 간극을 최소화하기 위해 2월 말부터 주요 단체, 협회들과 '정책간담회'를 정례화해 이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경제단체 긴급현안 점검회의가 열리고 있다. 2026.02.09 ryuchan0925@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2-09 09:03
사진
李대통령 '잘한다' 55.8%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가 55.8%로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6일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 했다는 긍정평가는 55.8%였다. 지난 조사보다 1.3%포인트(p) 오른 수치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일 창원 성산구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미팅 간담회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2.07 photo@newspim.com 이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못 했다는 부정평가는 39.1%로 지난 조사보다 1.6%p 떨어졌다. '잘 모름'은 5.1%로 확인됐다. 리얼미터는 "부동산 다주택 투기 규제 및 물가 관리 등 체감도 높은 민생대책과 더불어 대기업 채용 유도, 남부내륙철도 착공과 같은 경제 활성화·균형 발전 행보가 지지율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지난 5∼6일 진행한 정당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3.7%p 오른 47.6%, 국민의힘 지지율은 2.1%p 떨어진 34.9%로 각각 집계됐다. 민주당은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고, 국민의힘은 2주 연속 하락했다. 이어 조국혁신당은 2.6%, 개혁신당은 3.3%, 진보당은 1.3% 지지율을 기록했다. 무당층은 8.9%였다. 리얼미터는 두 조사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정당 지지도 조사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5.2%,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6%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9 09: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