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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업계 큰손 박칼린·김문정·이지나, 한국적 특성 살린 '웰메이드 뮤지컬' 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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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양진영 기자] 뮤지컬 업계를 움직이는 큰 손 박칼린, 김문정, 이지나의 활약이 눈부시다. 올해 내내 끊임없이 웰메이드 작품을 만든 빅3의 행보 하나 하나가 주목받고 있다. 연출가로, 또 음악 감독으로 이름이 드높은 이들 덕에 작품의 퀄리티는 올라가고, 그 작품 덕에 드높은 명성과 탄탄한 이력을 쌓게된 세 사람. 명작과 명연출의 '윈윈' 효과를 제대로 누리는 셈이다.

◆ 확고한 인지도와 흥행력, '에어포트 베이비' 연출 박칼린

지난해 초연을 올린 뮤지컬 '에어포트 베이비'부터 국악쇼 '썬앤문', 내년 초연되는 '안나 카레니나'까지. 박칼린 연출의 행보에는 거침이 없다. 그야말로 '크로스오버'라는 업계의 흐름에 가장 어울리는, 또 가장 좋은 결과를 내는 믿고 볼 만한 명연출이다. 초연부터 함께한 '에어포트 베이비'에서 입양과 성소수자 등 실존 인물들의 이야기를 다루며 기술적으로도, 전하는 메시지를 통해서도 완성도 높은 작품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박 연출은 현재 국악쇼 '썬앤문'을 통해 전통국악과 락, 팝,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장르의 소리에 다채로운 영상 홀로그램과 조명쇼가 어우러진 디지털 융복합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오는 1월에는 옥주현, 정선아 주연의 기대작 '안나 카레니나' 초연에 예술감독으로 참여해 한국어 버전의 성공에 힘을 싣는다. ​원작의 화려한 예술성과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하는 데 포인트를 맞출 예정이다.

◆ '서편제' '모래시계' 속 흐르는 음악의 힘, 김문정 음악 감독

'팬텀싱어'의 심사위원으로 등장해 대중적으로도 이름과 얼굴이 이제는 꽤 알려졌다. '서편제'에 이어 '모래시계'에 참여한 김문정 음악감독은 한국적 뮤지컬 넘버의 발전을 도모하고, 도맡아온 장본인이다. 앞서 판소리로 넘버를 모두 채울 것이라는 편견을 벗어, '서편제'에서는 극과 어울리는 섬세한 넘버들을 가득 채웠다. 그는 "판소리가 주제고 소재일 뿐이지, 극 전체의 음악을 이끌진 않는다. 역동적인 음악과 장면이 많이 나온다"고 음악을 구성하고 배치한 포인트를 직접 설명했다.

이번에 참여하는 창작 뮤지컬 '모래시계' 초연에서는 드라마 '모래시계'의 90년대 음악적 감성을 가져오되, 새로운 멜로디로 명곡들을 재현하겠다는 각오다. 그는 "그때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던 멜로디를 주축으로 발전시켜 현대적으로 표현하려 했다"며 깊고 큰 울림을 전할 수 있길 기대했다.  

◆ 한국적 감성 뮤지컬의 명장, 이지나 연출

'서편제'를 초연 때부터 맡아 한번 더 명연출의 능력치를 증명한 이지나 연출. 이번 해엔 '서편제'에 이어 뮤지컬 '광화문 연가'로 한국적 정서를 담은 넘버로 무장한 작품들을 선보였다. 특히나 '서편제'에서는 관객들이 불편해할 만한 원작의 스토리와 송화, 유봉의 캐릭터를 거부감이 느껴지지 않게끔 각별히 신경썼다는 후문. 이지나 연출은 당시 배우들에게 "송화가 피해자로만 남는다면 '서편제'는 추락하고 마는 것"이라며 누구보다도 자기 주도적인 캐릭터를 주문했다. 그 덕에 '서편제'는 모두의 마음을 절절하게 울리면서도 '불쌍한 여자'로만 송화를 남기지 않고, 고집스럽고 고고한 예술가로 간직할 수 있었다.  

누구와도 차별화되는 이 연출의 안목은 뮤지컬 '광화문 연가'에서도 십분 발휘될 계획. 그는 이번 시즌 월하 역에 파격적인 혼성 캐스팅을 하며 업계의 궁금증을 한껏 자극했다. 그는 정성화, 차지연을 선택하며 "대본을 읽고 작가님의 대사에 떠오르는 배우가 정성화, 시간여행을 같이 하고 싶은 배우는 차지연"이라고 그 이유를 얘기했다. 이 연출의 선택에는 늘 어떤 안일함이나 안주도 없다. 그가 참여하는 작품마다 '웰메이드'의 찬사를 받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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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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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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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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