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에 이어 아파트도 모든 계약 완료
[뉴스핌=김지유 기자]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뉴타운 1-3구역에 들어서는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아파트'가 부적격 잔여가구 추첨에서 4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7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지난 16일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아파트의 부적격 잔여가구를 대상으로 추첨한 결과 16가구 모집에 640명이 몰렸다. 이에 따라 오피스텔에 이어 아파트도 모든 계약을 완료했다.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은 지하 5층~지상 최고 30층, 3개동, 총 296가구로 공급된다. 전용면적 29~84㎡ 아파트 185가구, 전용면적 18~32㎡ 오피스텔 111실로 구성된다. 입주시기는 오는 2020년 10월 예정이다.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투시도 <자료=한화건설> |
이 단지는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이 직접 연결돼 여의도, 광화문, 강남, 용산을 비롯한 주요 도심 업무지구로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
또 노들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를 비롯한 도로가 가깝고 안산과 여의도를 잇는 신안산선 복선전철이 개통될 계획이다.
샛강생태공원과 여의도한강공원이 가깝고 영중초가 단지 바로 앞에 있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강진혁 한화건설 마케팅 팀장은 "초역세권 입지로 교통 여건이 우수하다는 점과 여의도 등 주요 업무지구가 가까워 출퇴근이 용이하다는 점에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였다"며 "여기에 꿈에그린 브랜드만의 커뮤니티와 특화설계까지 더해져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그 덕분에 계약을 빠르게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