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나우앤퓨처

속보

더보기

대륙의 실수 샤오미,차세대 G2 인도 스마트폰시장서 삼성 따라잡아

기사입력 : 2017년11월17일 10:07

최종수정 : 2017년11월17일 10:07

샤오미 3분기 시장 점유율 23.5% 선두 등극

[뉴스핌=이동현기자] 삼성전자가 중국에 이어 세계 2위 스마트폰시장으로 떠오른 ‘차세대 G2’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샤오미(小米)에게 따라잡혔다. 

<자료=IDC>

시장조사기관 IDC의 자료에 따르면, 샤오미는 삼성과 공동으로 3분기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23.5%를 기록하며 1위에 등극했다. 특히 샤오미의 3분기 판매실적은 전년 대비 무려 300%나 급증하며 삼성을 위협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샤오미의 인도시장 선두 등극이 획기적인 ‘변곡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샤오미(小米)가  지난 2014년 이후 인도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 이래 해외 시장에서 스마트 폰 점유율 1위를 기록한 것은 최초이다.

샤오미를 비롯한 중국 토종 휴대폰 업체들은 특히 그동안 삼성 스마트폰의 아성으로 여겨졌던 인도시장에서 시장 점유율을 무섭게 늘려가고 있다. 

또다른 시장기관 카운터포인트 리서치(Counterpoint Research)는 10월 판매량 기준으로 샤오미가 삼성을 이미 추월했다고 진단했다. 샤오미는 인도에서 온라인 판매 전략과 현지 오프라인 유통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성과를 내고 있다고 평가된다.  

샤오미의 최대무기인 ‘가성비’는 인도시장에도 통했다. 샤오미의 스마트폰 모델 홍미(红米)Note4,홍미(红米)4,홍미(红米)4A는 중저가형 제품으로서 인도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그 중 홍미(红米)Note 4 모델은 인도에 출시한지 9개월이 지났지만 단일모델로 분기당 400만대가 판매되는 진기록을 낳기도 했다.

삼성과 샤오미가 인도 시장의 절반을 차지한 가운데 레노보(9%), 비보(8.5%), 오포(7.9%)가 그 뒤를 이었다. 상위 5위 가운데 삼성을 제외한 4곳 모두 중국 회사가 자치했다.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중국 업체들의 점유율은 5년 전만 하더라도 한자리 수에 불과했지만 이번 분기에는 48.9%에 이를 만큼 급성장했다고 시장조사기관은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현 기자(dongxu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