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8.2대책 효과..10월 주택매매거래 전년比 41.8% 감소

기사입력 : 2017년11월16일 11:00

최종수정 : 2017년11월16일 11:00

주택매매거래량 전국 6.3만건...전년동월 대비 41.8% 감소
전월세 거래량 12.1만건...전년동월 대비 16.6% 감소

[뉴스핌=오찬미 기자] 10월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이 지난해와 비교해 41.8%감소했다. 전월세 거래량도 전년대비 16.6% 감소해 전반적으로 주택거래가 침체되는 양상을 보였다.

1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10월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은 6만3210건으로 전년 동월(10만8601건) 및 5년 평균(9만6188건) 대비 각각 41.8%, 34.3%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거래량(3만1487건)이 전년동월 대비 48.2% 감소했고 지방(3만1723건)도33.7% 감소했다.

다만 지난 1~10월 누계 주택매매거래량은 80만건으로 5년 평균(78만4000건) 대비 2% 증가했다. 


<자료=국토교통부>

10월 전월세 거래량은 12만509건으로 전년동월(14만4422건) 및 전월(14만1430건)과 비교해 각각 16.6%, 14.8% 감소했다.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40.2%로 전년동월(41.3%) 및 전월(40.9%) 대비 각각 1.1% 포인트, 0.7% 포인트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거래량(8만745건)이 전년동월 대비 18.3% 감소했고 지방(3만9764건)은 12.8%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10월 아파트 거래량(5만6401건)이 전년동월 대비 17% 감소했고 아파트 외(6만4108건)주택은 16.2% 감소했다.

다만 지난 1~10월 누계 전월세거래량은 141만1000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2.2% 증가했다.

10월 전세 거래량(7만2076건)은 전년동월 대비 15% 감소했고 월세(4만8433건)는 18.8% 감소했다.

지난 1~10월 누계기준 전월세 거래량 가운데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42.7%로 전년동기 대비 0.8% 포인트 감소했다.

주택매매거래량 및 전월세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 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오찬미 기자 (ohnew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