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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교육부, 지진 여파 수능 1주일 연기…23일 실시

기사입력 : 2017년11월15일 20:45

최종수정 : 2017년11월16일 10:18

포항 지역 시험장 14곳 중 다수 균열

[뉴스핌=심하늬 기자] 2018학년도 대입 수학능력시험 하루 전인 15일 오후 8시 20분 교육부가 긴급 브리핑을 열어 시험을 일주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김상곤 교육부 장관은 이날 긴급 브리핑에서 수능 시험을 일주일 연기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일어난 규모 5.4의 포항 강진이 이유다.

15일 오후 지진이 발생한 경북 포항시 북구 지역에서 건물 벽이 무너져 내리며 자동차가 파손 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독자 제보]

교육부는 오늘 낮까지만해도 예정대로 수능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지만, 그뒤 포항 지역에서 "예정대로 수능을 진행할 수 없다"는 연락이 와 이와 같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15일) 강진이 일어난 포항 지역의 수능 시험장 14곳 중 다수에는 지진으로 인한 균열이 발생해, 시험을 정상적으로 진행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YTN캡처]

15일 오후 8시 30분 현재 수능 시험지는 각 시험장으로 배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보안 유지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이후 입시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최대한 애초 정해진 날짜인 12월 6일에 수능 성적을 발표하겠다는 방침이다.

2018학년도 대입 수학능력시험은 내일로부터 일주일 연기된 11월 23일에 치러지게 된다.

 

[뉴스핌 Newspim] 심하늬 기자 (merongy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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