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현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
[뉴스핌=이현경 기자] 2019학년도 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스타들은 누가 있을까.
2018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6일에 치러진다. 올해는 1999년생이 수능 시험 대열에 속한다. 현재 활발하게 활동중인 스타들 중 유독 1999년생이 스타들이 많이 몰려 있어 눈길을 끈다.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과 이미 대학 합격 소식을 받은 스타들의 이야기가 속속 들리고 있다.
다이아 은채, 엘리스 소희, 엘리스 유경, 아스트로 라키, 오마이걸 아린(오른쪽), 엘리스 혜성(위부터 시계방향) <사진=뉴시스> |
'프로듀스 101' 출신인 방송인 김소혜는 수능 시험에 응한다. SBS 'K팝스타6' 출신이자 걸그룹 엘리스의 김소희도 수능 시험을 치른다. 엘리스의 혜성과 유경도 수능시험을 보기로 했다.
또 다이아의 은채, 오마이걸 아린, 위키미키의 김도연도 수험생이다. 우주소녀의 다영, 아스트로 라키도 수능 시험을 볼 예정이다.
올해 수능 시험을 치르는 배우 진지희 |
배우 진지희도 18학번이 될 수험생이다. 현재 한 대학교의 연극영화과 수시 전형에 지원했고 수능 시험을 치른 뒤 합격 결과를 기다릴 예정이다.
반면 배우 김유정은 수능을 보지 않기로 했다. 김유정은 팬카페를 통해 "부모님과 상의 끝에 내년에 대학에 진학하지 않기로 결정했고 올해 수능을 응시하지 않는다. 수시 또한 보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룹 워너원 박지훈이 13일 오후 서울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1-1=0 NOTHING WITHOUT YOU' 컴백 기자회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학선 기자 yooksa@ |
수시 전형에 합격해 수능을 보지 않는 스타도 있다. 워너원의 박지훈은 최근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수시 2학기 전형에 합격해 수능 시험을 치르지 않는다. 배우 김소현 역시 한양대 연극영화과에 수시합격해 수능 시험 없이 18학번이 되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바쁜 활동으로 수능 시험을 보지 않기로 결정한 스타도 있다. 구구단의 미나는 1999년생 이지만 수능은 보지 않기로 했다.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미나가 올해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활동에 전념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수능을 안보는 1999년생 스타들. 에이프릴 나은, NCT 마크, 워너원 박우진, 구구단 미나, 레드벨벳 예리(위부터 시계방향) <사진=뉴시스, 뉴스핌DB> |
구구단의 미나를 비롯해 걸그룹 레드벨벳의 예리, 에이프릴 멤버 나은, NCT 마크도 역시 수능에 응시하지 않는다. 워너원의 박우진도 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대학 진학을 추후로 미뤘다.
한편 트와이스의 채영과 쯔위, 위키미키의 최유정은 1999년생이지만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이라 수능에 응시하지 않는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