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사회

속보

더보기

"광군제 특수 잡아라"..왕홍 앞세운 뷰티업계 '대박 기대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中서 인기 마스크팩 업체, 왕홍 내세워 대륙 여심 공략
아모레퍼시픽, '려' 특별제작..네이처리퍼블릭도 사은행사

[뉴스핌=이에라 기자] 중국 최대의 쇼핑데이 광군제(光棍節)를 앞두고 마스크팩을 포함한 K-뷰티 업체들이 마케팅에 팔을 걷어부쳤다. 중국과의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갈등이 해빙될 것이란 기대감 속에 왕홍 마케팅부터 특별 제작 상품까지 다양한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11월 11일을 뜻하는 광군제는 숫자 1이 4개 있어 '솔로들의 날'이라고 불린다. 알리바바그룹의 쇼핑몰 티몰에서 시작한 행사다. 작년 광군제 때는 행사 시작 5분만에 알리바바 매출이 68억위안(1조2600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광군제 전채 매출액은 약 1695억 위안(한화 약 29조원)에 달했다.

<사진=티몰 리더스코스메틱 광군제 프로모션 캡쳐>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마스크팩 업체 리더스코스메틱은 11월 1일과 2일 각각 중국 유명 왕홍을 한국에 초청해 광군제 관련 생방송을 진행한다.

왕홍은 중국에서 인터넷 스타를 뜻하는 말이다. 리더스코스메틱이 초청한 왕홍은 50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거느린 소셜 스타로 뷰티업계를 포함한 사회 전반적으로 영향력이 크다.

지난해 광군제 때에는 한국산 마스크팩 1000만장이 팔렸는데 리더스코스메틱도 탑3 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대 출신 의사들이 포진한 리더스 피부과와 마스크팩을 공동 개발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중국 후난TV 쇼호스트 출신으로 뷰티 프로그램 아나운서였던 왕홍 '위천(余琛)'은 1일 리더스 피부과를 방문해 원장 인터뷰와 리더스 브랜드 관련 인터뷰 방송을 진행한다. 광군제 전날인 10일에는 중국 현지에서 마스크팩 등 제품 판매 생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국 최대 유통 채널인 타오바오 창립부터 15년 간 함께 활동한 VVVVIP회원으로 현지 영향력이 큰 왕홍 '타오리리(淘里里)'도 광군제를 앞두고 한국을 찾는다.

타오리리는 2일부터 경기도 안성의 리더스 공장 및 연구실에 방문해 제품 생산 공정을 소개하고 연구 개발, 유통 담당자들의 인터뷰를 생방송한다.

생방송 중에는 리더스 공식 판매 채널을 통해 제품을 구매할 경우 할인을 해주는 타임 세일 등 다양한 세일즈 관련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현지 매출을 끌어올리기 위해 피부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영상으로 제작해 리더스코스메틱 중국 공식 채널 및 웨이보, 메이파이 등 현지 인기있는 커뮤니티 위주로 홍보 활동도 개시했다.

지난해까지 티몰에서 광군제 2년 연속 인기 마스크팩 1위를 차지한 메디힐 브랜드도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이번 달 중순부터 티몰, 징동닷컴 등 온라인 채널에서 예약 판매를 받고 있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도 예약 판매 물량이 다소 늘어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티몰에서는 100위안 쿠폰을 지급하고 있다. 중국 메디힐 공식 온라인몰에서도 20위안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동과 카오라 온라인몰에서는 199위안 구매시 100위안 할인, 299위안 구매시 100위안 할인 행사를 열고 있다.

메디힐의 광군제 프로모션 내용 <사진=메디힐 제공>

또 다른 마스크팩 브랜드 SNP화장품도 왕홍 마케팅으로 광군제 특수를 잡기에 나선다. 중국 대표 콘텐츠인 '모차메이좡'(11월 1일), '이즈보'(8일), '모차메이좡'(9일)에서 뷰티 왕홍이 생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홍지윤 작가 콜라보레이션 '려' 제품<사진=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은 중국 현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한방샴푸 '려'를 중점적으로 광군제를 겨냥한 현지 마케팅을 준비했다. '려'는 왕홍이 제품 사용기를 온라인에 올리면서 입소문을 탄 브랜드다. 중국 내 20~35세 여성이 주고객층이다.

동양적 정서를 갖춘 홍지윤 작가와 콜라보레이션해 특별 제작한 파우치와 함께 려 자양윤모, 함빛모 라인의 샴푸, 린스 등 헤어케어 본품, 소용량 제품으로 구성된 기획세트를 출시한다. 

광군절 기간 온라인몰에서는 한정적으로 판매하는 '려' 함빛모라인 대용량 제품도 준비했다.  사드 보복이 본격화되기 전인 지난해 광군제 때와 준비한 물량 규모는 비슷하다.

토니모리도 작년과 비슷한 물량의 인기 제품들을 티몰 등 온라인 채널과 중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광군제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주로 제품 세일과 경품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네이처리퍼블릭도 티몰에서 사전 예약판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광군제 전날까지 히트상품인 '수딩 앤 모이스처 알로에베라 92% 수딩젤'과 '제주 탄산 클렌징 워터' 등을 예약한 후 광군제 당일 결제하면 추가 할인과 사은품을 제공한다.

네이처리퍼블릭 관계자는 "올해 광군제는 사드 갈등 완화 분위기로 지난해 보다 매출 호조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풍성한 사은품과 할인 혜택 등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뷰티업계에서는 국내 시장에서 사드 해빙 무드를 체감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면서도 오프라인 보다 온라인 쇼핑과 관련이 큰 광군제에서는 회복세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화장품업계 관계자는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2~3주전부터 진행한 광군제 사전 예약 물량이 크게 줄어들거나 하지 않았다"면서 "중국 현지에서는 사드 영향이 국내 시장에서만큼 크지 않기 때문에 이번 광군제에도 국내 화장품 업체들이 또 다시 선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금융위·방미통위 내년 세종行...외교·안보 부처도 이전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정부가 외교부와 통일부, 국방부, 감사원, 경찰청,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등 주요 국가기관의 청사를 새로 지어 세종시로 이전한다. 수사·보안 등 업무 특성상 독립청사가 필요한 17개 기관, 공무원 6934명이 대상으로 2031년경 이전을 목표로 한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3일 '2차 중앙행정기관 이전 관련' 브리핑에서 "신축 후 이전하는 기관으로는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감사원, 경찰청, 공소청, 중수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등이 해당되며, 수사·보안 등 업무 특성에 맞는 최적의 시설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독립청사와 특수시설이 필요한 17개 기관, 6934명은 업무 특성에 맞는 청사를 신축한 뒤 이전하겠다"며 "해당 기관들은 내년부터 청사 신축 작업을 시작하면, 2031년경에는 이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 행정안전부] 이번 이전 대상은 수도권 소재 중앙행정기관 등 총 44개 기관, 공무원 정원 기준 9929명이다. 윤 장관은 "현재 수도권에 있는 총 142개의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검토한 결과 국정 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중앙부처는 모두 세종으로 이전하되 직접 대민서비스를 담당하는 소속기관은 이전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기관별 업무 특성과 청사 확보 여건에 따라 임차청사를 활용한 조기 이전과 독립청사 신축 후 이전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이전을 추진한다. 독립청사가 필요하지 않은 27개 기관은 2027년 중 단계적으로 세종으로 이전한다. 윤 장관은 "상반기에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원자력안전위원회, 국가인권위원회, 국가교육위원회, 재외동포청 등 6개 기관의 이전을 우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금융위원회를 비롯해 각 부처 소속기관 및 각종 자문위원회 등 나머지 19개 기관의 이전을 추진하여 임차청사 활용 기관은 내년 안에 이전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는 행복도시법 개정 시기에 맞춰 이전 시점을 결정할 계획이다. 다만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등 대통령 관련 기관은 이번 이전 일정과 별개로 검토한다. 윤 장관은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등 대통령 연계기관의 이전은 대통령 집무실 완전 이전 시기 등을 고려하여 별도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인포그래픽=챗GPT] 정부는 외교부와 통일부, 국방부, 법무부, 성평등가족부의 세종 이전을 위한 법 개정도 추진한다. 현행 행복도시법상 이들 5개 부처는 이전 제외기관으로 규정돼 있다. 정부는 국회와 협력해 해당 조항을 개정하고 이전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방침이다. 윤 장관은 "국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법무부, 성평등가족부를 이전 제외기관에서 삭제하는 행복도시법 개정과 필요한 예산 확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전 공무원과 가족의 정착을 위한 주거·교통 지원방안도 마련한다. 윤 장관은 "기관 이전은 공무원과 가족의 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오는 만큼, 충분히 소통하며 이전에 따른 어려움을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행정기관의 이전은 단순히 정부의 공간을 옮기는 데 그치는 일이 아니다"라며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국토를 균형있게 활용하는 공간전략이자,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성장전략"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기관 이전과 업무방식 개선을 함께 추진하여, 행정수도 세종의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bc123@newspim.com 2026-10-13 14:12
사진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18일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8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DAY OFF SEOUL' 포스터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