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국감2017] 신혼부부 61% 주택마련위해 대출받는다

기사입력 : 2017년10월12일 14:21

최종수정 : 2017년10월12일 14:2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백현지 기자] 신혼부부의 61%가 주택자금 마련을 위해 대출이나 융자를 받고 있다.

1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전현희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강남을)이 공개한 '국토부 3차년도 신혼부부가구 주거실태 패널 조사'에 따르면 신혼부부가구 중 순수 부부자금만으로 주택자금을 마련한 경우는 17.8%로 집계됐다.

부부자금에 대출이나 융자를 받아 마련한 경우가 32.8%로 가장 많았다. 부모나 친인척으로부터 상속·무상으로 주택을 마련한 부부는 6.7%였다.

지난 2014년 조사와 비교했을때 순수 부부자금으로 주택자금을 마련한 가구는 21.9%에서 지난해 17.8%로 줄었다.

반면 부모나 친인척 도움을 받아 주택을 마련하는 경우는 13.8%에서 15.9%로 늘었다.

부부자금과 부모·친인척 상속·무상, 대출·융자를 모두 합쳐 마련한 비중은 2014년 8.3%에서 2016년 11.9%로 올라섰다.

<자료=전현희 의원실>

전현희 의원은 "신혼부부가구 2가구중 1가구이상은 대출을 받고 있으며 주된 이유가 내집 마련 또는 전월세 보증금 때문"이라며 "신혼부부의 주택마련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안전정인 주거지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정책을 확대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신혼부부가 현재 거주하고 있는 주택의 가격은 자가는 경우 약 2억700만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약 2억3500만원, 비수도권은 약 1억8800만원으로 나타났다.

전세보증금은 평균 약 1억3300만원으로 수도권은 약 1억5200만원, 비수도권은 약 9900만원이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