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현장경영 이재현 회장, 다음 글로벌 행선지는 북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제주도 PGA투어 정규대회 참석 출장
다음은 글로벌 요충지서 전략행보 전망

[뉴스핌=전지현 기자] 경영일선에 복귀한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글로벌경영을 위한 출장길에 오른다. 현장경영 행보에 속도를 내는 이 회장의 공식적인 첫 외부 행사다.

지난달 26일 'CJ온리원 캠프'에 참석한 이재현 CJ그룹 회장. 캐주얼한 복장으로 입사 2~3년차 사원들을 격려했다. <사진=CJ그룹>

11일 CJ그룹에 따르면 이 회장은 19일부터 22일까지 제주도 나인브릿지에서 열리는 ‘더 CJ컵 나인브릿지’ PGA 투어 정규대회 현장을 찾는다. 

CJ그룹이 운영하는 이 대회는 전세계 227개국, 10만 가구가 시청하는 세계적 스포츠 대회로 2026년까지 10년 동안 국내에서 개최된다. 

이 회장은 대회 중반부터의 참석을 확정하고 행사를 마칠때까지 현장을 지킬 것으로 전해진다. 이 회장은 지난 26일 같은 공간에서 진행된 주니어 사원 대상 교육행사 'CJ온리원캠프' 참석 후 이튿날 서울 자태에 돌아온 상태다.

현재 최종 컨디션 조절 및 업무 보고에 돌입하는 등 관련 행보에 대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CJ그룹 관계자는 "제주도 대회 행사중 일정 기간 방문을 확정했다. 이번 행사는 오픈 세레모니가 없어 대회 중반 경 참석 후 현장 점검에 돌입할 것"이라며 "어떤 형태로 참석 할지 미정이다. 별도 자리 마련보다는 참관 방식으로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고 말했다.

◆ CJ, PGA 정규대회로 글로벌 기업 한단계 'UP' 포부

CJ그룹은 이번 대회 개최가 향후 10년간 한국 대표적인 '스포츠·문화 플랫폼'으로 그룹 이미지 개선과 가치를 한단계 높일 것이란 기대다. 이번 대회를 단순한 골프 행사가 아닌 한국 식문화, 콘텐츠, 브랜드 등 K컬처를 확산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청사진도 세웠다.

지난 20년간 7조500억원을 투자해 '문화 산업화'를 구축했다면, CJ 향후 10년은 '스포츠 산업화'를 통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셈이다. 그룹 내부에서도 CJ가 추구하는 '글로벌 사업'이란 한축에서 이미지 향상 의도로 이번 대회를 추진했다는 뜻을 내비추기도 했다.

한글과 직지심체요절을 모티브로 한 THE CJ CUP @ NINE BRIDGES 우승 트로피. 대회에 참여하는 78명 선수 모두의 한글 이름을 활자본 도판에 담았다. <사진=CJ그룹>

때문에 재계는 이 회장이 외부인이 참여하는 대규모 이벤트 출장을 시발점으로 공식적인 글로벌 현장경영을 이어갈 것이란 시선을 내놓고 있다. 

그간 이 회장은 지난 5월 경영복귀를 공식화한 이후 사내 행사에만 현장 방문을 지속해왔다. 7월 CJ CGV 용산 개관식, 9월 중순 CJ 온리원페어 시상식, 9월 말에는 CJ 온리원캠프에도 방문했다.  

하지만 외부행사 현장점검이 전무했다. 지난 8월 미국에서 열린 ‘K-CON’ 행사에 참석의지를 다졌으나 피로 누적으로 무산됐기 때문이다. 당시 이 회장은 이맹희 명예회장 추도식 진행으로 인한 체력 소진과 감기로 주치의 출장 만류를 받아들였다.

건강상 문제로 장기 출장과 대규모 행사 참여를 자제했던 반면, 건강 호전세에 이번 이벤트에 많은 힘을 쏟는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이 회장은 다른 도구 없이 걸음을 옮길 정도로 건강이 호전됐다. 자택 근처에 위치한 집무실에서 그룹 업무도 보고 받는 중이다.

CJ그룹 관계자는 "현재까지 (이 회장 출장일정은) PGA까지만 확실히 잡혔을 뿐, 다음 일정은 미정"이라면서도 "해외 점검에 대한 의지가 상당히 강해 이번 PGA 행사를 시작으로 그룹의 큰 축으로 떠오른 글로벌 사업 점검차 연내 해외 현장도 챙길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PGA투어 이어 美·中·베트남으로...이재현 회장, 본격적 글로벌 현장점검 '시동'

이회장의 다음 글로벌 행선지는 미국, 중국, 베트남이 꼽힌다. 이 국가들은 현재 CJ그룹이 가장 활발한 해외공략에 나서는 시장이기 때문이다. CJ 미국시장은 CJ제일제당과 CJ푸드빌, CJ E&M, CJ CGV 등이 진출, 영역을 넓혀가는 데다 향후 5년간 10억달러 규모 투자를 예고해 이 회장의 방문 재추진 전망이 나오는 중이다.

중국 시장은 최근 경색중이지만, 일찌감치 ‘제2의 CJ’를 목표로 식품·바이오·유통·문화로 대표되는 4대 사업군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바 있다. 베트남 시장은 1998년 현지 사무소를 개설한 이후 현재 15개 도시에 진출, 13개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들어선 CJ제일제당과 CJ대한통운 등이 현지 업체를 인수하거나 통합생산기지를 설립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CJ그룹 관계자는 "CJ그룹의 해외사업의 경우 중국은 현재 사드문제로 인해 상황이 좋지는 않으나 제2의 CJ로 보기 때문에 가능성이 가장 높다"면서도 "미국시장과 동남아도 최근 사업이 잘 되가고 있어 후보지가 될 것"이라고 귀띰했다.

한편, CJ그룹의 해외매출은 지난 2014년 19.4%에서 지난해 23.12%까지 급성장했다. 4년만에 경영복위에 나선 이회장은 지난 5월, 2020년까지 매출 100조원과 해외사업 비중 70%를 확보해 '성장 DNA'를 키우겠단 강한 해외 진출 의지도 표명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cjh7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46.5%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주 연속 하락해 46.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6월 4주차 주간집계(에너지경제신문 의뢰, 22∼26일 조사)을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46.5%로 지난주보다 0.2%포인트(p) 하락했다. 6월 4주차 주간집계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그래프=리얼미터] 부정평가는 49.5%로 역시 지난주보다 0.2%p 하락했다. '잘 모름' 응답은 4%다. 리얼미터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투표지 부실 관리 사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민생경제에 대한 불신이 확대된 데다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방침과 호남 반도체 투자 논란을 둘러싼 여야 정치 공방까지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세가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25∼26일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0.9%p 오른 41%, 국민의힘이 0.3%p 내린 42%를 기록했다. 6월 4주차 주간집계 정당 지지도 [그래프=리얼미터] 리얼미터는 "민주당은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 이슈가 광주 전라와 40대 지지층 결집으로 이어지며 지지율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라에서 9.2%p 올랐고, 대전·세종·충청에서 6.8%p 올랐다.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장동혁 대표 거취를 둘러싼 당내 갈등이 지속되면서 서울·충청권과 중도층에서 지지 이탈이 발생했다"면서도 "보수층과 영남권 핵심 지지층의 결집으로 소폭 하락에 그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에서 3.4%p, 부산·울산·경남에서 3.5%p, 대구·경북에서 3.9%p 올랐고, 대전·세종·충청에서 10.0%p, 광주·전라에서 8.9%p, 서울에서 6.7%p 내렸다.  이어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2.8%, 진보당 1.5%로 집계됐다. 기타 정당은 2.1%, 무당층은 6.9%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6-29 08:41
사진
"미·이란, 상호 공격 중단 합의"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과 이란이 상호 군사 공격을 중단하기로 합의하고, 호르무즈 해협 통항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이번 주 카타르에서 고위급 회담을 개최하기로 했다. 28일(현지시각)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미국의 한 고위 당국자를 인용, 양국이 모든 군사 행동을 중단하기로 합의했으며, 30일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실무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합의는 휴전 체결 이후 불과 11일 만에 양측이 다시 공습을 주고받으며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나온 것이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필요할 경우 군사작전을 재개해 "끝까지 마무리하겠다(complete the job)"고 경고하면서 중동 정세는 다시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 충돌은 전쟁 종식을 위해 체결된 양해각서(MOU)의 해석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전해졌다. 핵심 쟁점은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길목인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 관리 방식이었다. ◆ 호르무즈 통항 정상화 논의…핫라인 구축도 추진 미국 고위 당국자는 악시오스에 "모든 군사적 행동(kinetic activity)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당국자는 "당분간 양측 모두 추가 군사 행동을 자제할 것"이라며 "민간 선박들은 호르무즈 해협을 자유롭게 통항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협상 내용을 잘 아는 또 다른 소식통 역시 이번 주 회담 개최 사실을 확인했다. 양측이 합의한 MOU에 따르면 이란은 상선들의 안전한 통항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으며, 이에 상응해 미국은 이란 항만에 대한 봉쇄 조치를 해제했다. 지난주 스위스에서 열린 협상에서는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이끄는 대표단이 이란과 미국 군 및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간 직통 연락망(핫라인)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해당 핫라인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 운항을 실시간으로 조율하기 위한 장치다. 다만 지난 주말 기준으로도 핫라인은 아직 가동되지 않았으며, 이란은 다시 선박들이 자국과 운항 일정을 조율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긴장이 재차 고조된 바 있다. 당초 이번 회담은 스위스에서 이란 핵 프로그램을 논의하기 위해 예정됐으나, 최근 군사적 긴장이 격화되면서 장소가 카타르로 변경됐고 의제 역시 호르무즈 해협 문제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측에서는 기술협상팀을 이끄는 닉 스튜어트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백악관은 이번 회담과 관련한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 ◆ 이란 외무, 호르무즈 배타적 통제권 주장… 트럼프 위협 일축 앞서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현지시간 28일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열린 이라크 외무장관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배타적이고 전면적인 통제권이 자국에 있다고 주장하며, 미국의 어떤 위협에도 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아라그치 장관은 "호르무즈 해협의 관리와 해상 교통의 완전한 복구는 이란의 관할(책임) 하에 있다"며 "다른 어떤 국가나 단체도 이 문제에 대한 책임이나 권한을 갖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 합의와 상충되는 개입이나 새로운 체제를 만들려는 시도는 상황을 더 복잡하게 만들고, 해협의 정상화 복귀를 지연시키는 한편 긴장을 고조시킬 뿐"이라고 말했다 미국 성조기와 이란 국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6-29 05: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