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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대책] 중국 대책 구호만…여전히 뿌연 반쪽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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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미세먼지 40~70% 영향"
한중 정상회의 의제 포함이 핵심대책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문재인 정부가 야심차게 '미세먼지 대책'을 내놨지만 박근혜 정부 당시 대책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국내 미세먼지의 절반 이상 차지하는 중국발 미세먼지에 대해서는 고작 '한중 정상회의 의제로 삼겠다'는 게 주요 대책이다. 하지만 중국발 미세먼지가 40~70%를 차지하는 현실을 감안할 때 여전히 '반쪽 대책'이라는 지적이다.

새 정부가 '특단의 대책'을 내놓겠다며 요란을 떨었지만 결국 손쉬운 국내 규제만 강화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불가피해 보인다.

◆ 국내 규제 대폭 강화…감축 목표 '2배 상향'

서울을 뒤덮은 미세먼지 <사진=뉴시스>

정부는 26일 국무회의를 열고 환경부 등 12개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마련한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을 확정 발표했다.

2022년까지 총 7조2000억원을 투자해 국내 미세먼지 배출량의 30%를 감축하겠다는 게 골자다.

이를 위해 발전사와 수송(교통) 등 미세먼지 발생분야에 강도 높은 감축조치를 추진하고 배출원별 집중감시를 통해 발생총량을 대폭 줄이겠다는 포석이다.

구체적으로 미세먼지 감축목표를 기존 대책보다 2배 높게 설정하고, '사업장 총량제'를 수도권 외 지역까지 확대하는 등 저감대책을 많이 반영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을 국민의 생존권이 달린 문제이자 민생안정과 국민안전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핵심 배출원에 대한 특단의 감축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 중국발 미세먼지가 절반 이상…뾰족한 수 없어 '끙끙'

하지만 국내 미세먼지의 요인의 약 40~70%를 차지하는 중국발 미세먼지에 대해서는 아직 뾰족한 대책이 없는 실정이다.

이번 대책에도 고작 '한중 정상회의 의제로 추진하겠다'는 게 주요 대책이다. 또 '중장기적으로 동북아 미세먼지 협약을 검토하겠다'며 구호성 대책만 늘어놨다.

베이징과 텐진 등 국내 영향이 큰 중국지역의 대기질 공동조사 및 연구를 확대하고 미세먼지 저감 환경기술 실증사업을 강화할 계획이지만 당장 도움이 되지는 못한다.

한반도 주변의 공기 흐름 모습과 대기오염도(AQI) 수준. [에어비쥬얼 3D earth 화면캡처]

중국발 황사나 미세먼지에 대해 뾰족한 대책이 없다보니 '국내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논리만 반복하는데 그쳤다. 일본 등 주변국과 공조를 통해 국제사회에서 보다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환경부는 "국외영향을 줄이기 위한 노력도 중요하지만, 국내 감축 노력없이 획기적인 미세먼지 오염도 개선은 어렵다"면서 "우리의 적극적인 국내감축 노력이 있어야 중국의 전향적인 자세를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하지만 매년 심화되는 중국발 황사나 미세먼지에 대해 정부가 지나치게 낮은 자세로 일관하고 있다는 지적이 불가피해 보인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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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충전 9분...비야디 2세대 배터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글로벌 전기차 1위 업체인 비야디(比亞迪, BYD)가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비야디는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중국 제일재경신문이 6일 전했다. 기술발표회에는 왕촨푸(王傳福) 비야디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왕촨푸 회장은 "현재 전기차는 충전 속도가 느리고 주행 거리가 충분히 길지 않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고 신에너지 자동차로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하는 것이 국가의 에너지 안보를 위한 필수 과제"라고 설명했다. 비야디는 이 자리에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블레이드 배터리는 비야디가 개발한 차량용 배터리로 2020년에 처음 발표했다. 배터리 셀을 칼날(블레이드)처럼 얇고 길게 만들어 부피 활용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동일한 공간에 더욱 많은 배터리 셀을 장착할 수 있게 됐다. 길고 얇게 만들기 위해 블레이드 배터리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배터리 내부 저항 감소, 전극 구조 개선, 고전압 플랫폼 개선 등을 이뤄냈다. 이를 통해 충전 속도가 대폭 개선됐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충전량 10%에서 70%로 충전하는 데 5분이 소요된다. 10%에서 97%로 충전하는 데 9분이 걸린다. 현장 실측에서 비야디의 전기차 하이바오(海豹) 07이 10%에서 97%로 충전되는 데 8분 44초가 걸렸다. 왕촨푸 회장은 "97% 충전을 기준으로 삼은 것은 주행 중 제동 시 전기가 생성되는 것을 감안해 여유 전력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97% 충전은 사실상 풀 충전에 해당하는 셈이다. 또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영하 20도의 환경에서 20%에서 97% 충전까지 12분이 소요된다. 비야디는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10가지 차량 모델에 적용해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10가지 차량 중 한 가지인 순수 전기차 텅스(騰勢) Z9GT의 주행 거리는 1036km다. Z9GT는 대형 세단으로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됐다. 기술발표회에서 비야디는 단일 충전기로 최대 1500KW의 충전 출력을 낼 수 있는 새로운 충전기를 발표했다. 충전기에는 두 대의 차량이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비야디는 해당 충전기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충전소를 대량으로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말까지 2만 개의 충전소를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비야디는 지난해 460만 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7.7% 증가한 수치다. 이중 순수 전기차는 225만 대였다. 이로써 비야디는 지난해 164만 대를 판매한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 1위 업체에 등극했다. 비야디가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진행했다. [사진=비야디] ys1744@newspim.com 2026-03-0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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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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