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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사드 보복에도 화장품 수출 선전…상반기 수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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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보건산업 수출 13.4%↑…보건산업 일자리 3% 늘어

[세종=뉴스핌 한태희 기자] 중국 정부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조치에도 한국의 화장품 수출이 선전했다. 지난 상반기 화장품 수출액이 전년대비 20% 가까이 증가했다.

25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7년 상반기 보건산업 수출현황에 따르면 화장품 수출액은 23억달러(약 2조6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9.8% 증가했다.

화장품 상위 수출 품목은 기초화장용 제품류다. 상반기 수출액은 12억1000만달러(약 1조4000억원)로 전체 화장품의 57.2%를 차지한다. 이어 인체 세정용 제품과 색조 화장용 제품류가 뒤를 이었다.

한국 화장품이 가장 많이 수출된 나라는 중국이다. 상반기 중국에만 8억2000만달러(약 9300억원)어치 화장품이 들어갔다. 지난해 상반기(7억1300만달러, 약 8053억원)와 비교하면 15.3% 늘었다. 중국에 이어 홍콩과 미국, 일본, 대만이 뒤를 이었다.

<자료=보건복지부>

화장품과 의약품, 의료기를 포함한 보건산업 수출액은 54억1000만달러(6조1000억원)으로 전년대비 13.4% 늘었다.

의약품 수출액은 16억5000만달러(약 1조9000억원)로 전년 동기(15억4200만달러, 약 1조7500억원) 대비 6.9% 증가했다. 특히 생물의약품인 바이오시밀러의 수출액은 4억1000만달러(약 4630억원)로 총 의약품 수출액의 24.6%를 차지했다. 의료기기는 초음파 영상진단기 등의 수출 증가로 전년동기(13억1300만달러, 약 1조5000억원)대비 11.7% 증가했다.

상반기 165개 보건산업 관련 상장기업 매출도 소폭 늘었다. 상장사 매출 총합은 15조128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4% 증가했다.

수출과 매출 성장으로 보건산업에서 만든 일자리도 늘었다. 상반기 보건산업 일자리는 81만8725명으로 지난해 말(79만4584명)과 비교해 3.0% 증가했다.

박능후 복지부 장관은 "보건산업은 성장과 고용, 국민 건강 증진에 고루 기여하는 혁신 성장의 핵심 산업"이라며 "정부가 관심을 가지고 집중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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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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