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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중국포럼] “중국 4차 산업혁명, 한국이 사드위기 넘을 기회”

기사입력 : 2017년09월21일 08:50

최종수정 : 2017년09월21일 09:17

뉴스핌 주최 2017년도 중국포럼 성황리 열려

[뉴스핌=한기진 기자] 뉴스핌이 매년 개최하는 중국포럼이 2017년에도 성황리 개최됐다. 올해로 5회를 맞는 중국포럼에서 ‘중국 모바일 바람과 4차 산업혁명, 한국의 기회와 대응’이라는 주제를 다룬다. 중국의 산업변화를 생생하게 파악하고 한국경제가 어떤 기회를 얻을 지 알아본다.

서울 여의도 소재 한국거래소에는 오전 8시10분부터 열린 포럼에는 국내 학계, 금융, 산업계의 300여 전문가들이 모였다.  

중국의 4차 산업혁명은 이미 한국을 추월하고 있다. 현금이 없는 핀테크 시대가 이미 정착되고 있고 공유경제와 로봇판매량도 세계 선도다. 4차 산업혁명시대의 쌀이라 불리는 AI(인공지능) 분야에서도 세계적 선두다. 

이런 변화를 현장감 있게 전달하고자 중국 현지에서 전문가들이 뉴스핌 포럼을 찾았다.

민병복 뉴스핌 대표이사와 김용진 기획재정부 2차관을 비롯한 내빈들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중국 모바일 바람과 4차 산업혁명 - 한국의 기회와 대응’ 포럼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형석 기자 leehs@

제1주제 발표자로 정형권 앤트파이낸셜 한국지사 알리페이코리아 대표가 ‘페이경제 시대, 중국시장과 알리페이’를 주제로 중국의 핀테크 현황을 소개한다. 알리페이는 회원수가 5억2000만명에 달하는 중국 모바일 결제시장의 53%를 차지하는 선두 기업이다. 중국 4차 산업혁명의 최전선에서 얻은 시장 공략 노하우를 소개한다. 

2주제는 ‘중국 공유경제를 통한 신성장 동력’을 탐구해본다. 발표자인 어우양르후이(歐陽日輝) 중국 중앙재경대 중국인터넷경제연구원 원장은 중국 모바일인터넷 분야 국가 프로젝트를 가장 많이 수행한 학자다. 

제 3 주제는 '4차산업혁명이 바꿔놓을 중국경제와 금융시장, 그리고 투자 기회'라는 주제로 관칭유(管淸友) 중국 민생증권 부총재가 나선다. 관칭유 부총재는 시진핑 경제 좌담회의 핵심 멤버로 중국 자본시장의 '빅 마우스'로 통한다. 

제 4 주제는 모바일 인터넷 시대의 핀테크 전도사로 불리는 정유신 서강대 교수(핀테크 지원센터장)가 '한중 모바일 실크로드 만들자'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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