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한국철도공사가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 협의에 나섰다.
21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사옥에서 간접고용 용역근로자의 정규직 전환 협의를 위한 '노·사 및 전문가 중앙협의기구'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 모습 <사진=코레일> |
이날 회의에는 코레일과 전국철도노동조합·한국철도사회산업노동조합·근로자 대표뿐 아니라 외부 전문가까지 20여명이 참가했다.
실무협의를 시작으로 전환대상, 범위 및 시기 등을 본격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유재영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다양한 직종의 많은 용역업체가 있는 철도 특성을 감안해 노·사 및 전문가와의 심도 있는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철도산업을 대표하는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