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한국닛산, 가솔린 SUV '패스파인더'로 포드‧혼다에 도전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개선된 디자인과 주행성능 앞세워 40대 이상 남성 정조준

[뉴스핌=전민준 기자] 한국닛산이 대형 가솔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닛산 패스파인더'를 19일 공식 출시하고 포드코리아와 혼다코리아에 도전장을 던졌다. 한국닛산은 대형 가솔린 SUV 시장에서 2위 혼다코리아를 넘어 1위 포드코리아를 바짝 추격하겠다는 계획이다.

한국닛산은 이날 서울시 성동구 LAYER57 스튜디오에서 미디어 대상 패스파인더 포토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허성중 대표이사 사장은 이날 기자와 만나 “월 20대 이상 판매했던 지난 3세대 모델보다 훨씬 더 많은 판매량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19일 언론에 공개된 한국닛산의 대형 SUV 패스파인더.<사진=전민준 기자>

이날 출시한 모델은 지난 2014년 닛산이 내놓은 4세대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한국에서는 최상위 트림인 플래티넘 단일 모델로 출시한다. 판매가격은 5390만원이다.

뉴 닛산 패스파인더는 3.5리터 6기통 VQ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63/6400(ps/rpm), 최대토크 33.2/4400(㎏ㆍm/rpm)의 성능을 확보했다.

내장된 레이더 시스템 통해 앞 차와의 충돌을 방지하는 인텔리전트 비상 브레이크, 앞쪽 범퍼에 설치된 레이더로 앞차와의 거리, 상대 속도 등을 계산해 적당한 거리를 유지해주는 인텔리전트 차간거리 제어 등이 새롭게 적용됐다.

또, 짐을 양손에 들고도 발동작만으로 편리하게 트렁크 문을 열 수 있는 핸즈프리 파워 리프트 게이트를 장착했다. 유아용 시트를 제거하지 않고 2열 시트를 수평으로 이동시킬 수 있는 ‘래치 & 글라이드’ 등 가족용으로 유용할수 있는 기능을 적용했다.

동급 기종 중 유일하게 트레일러 토잉 기능을 기본 장착했다.

새로운 V-모션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과 부메랑 LED 시그니처 헤드램프 부분이 외관 디자인 주요 특징이다. 전장, 전폭, 전고 등 전반적인 크기를 기존보다 더 키워 실내 공간을 늘렸다.

한국닛산 관계자는 “40대 이상 여가생활을 즐기는 남성들이 주요 타겟”이라며 “비즈니스와 여가생활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형SUV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