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캐리 트레이더 달러에서 유로로 갈아 탄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내년 유로 캐리 수익률 전망 2.9%..달러 앞질러

[뉴욕 = 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글로벌 외환시장의 캐리 트레이드에 기류 변화가 벌어지고 있다. 달러화로 자금을 조달했던 트레이더들이 유로화로 갈아타기 시작한 것.

유로화 올들어 두 자리수의 상승 기염을 토하면서 유로 캐리가 손실을 내고 있지만 앞으로 상승세가 꺾일 것이라는 전망이 번지면서 자금 조달에 변화가 두드러진다.

유로화 <출처=블룸버그>

시장 전문가들은 내년 유로 캐리가 달러 캐리보다 높은 수익률을 낼 것으로 점치고 있다.

18일(현지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21개 신흥국 통화에 대한 달러 캐리 가운데 20개 전략이 수익률을 창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달리 유로 캐리의 경우 21개 신흥국 통화 가운데 16개 통화에서 손실이 발생한 상황이다. 유로존 경제 지표 개선과 유럽중앙은행(ECB)의 자산 매입 축소 움직임에 유로화가 강하게 뛴 결과다.

하지만 BNP 파리바와 아문디, 피델리티 등 주요 운용사들이 유로 캐리의 비중을 적극 확대하고 있어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올들어 달러화에 대해 14% 가량 오른 유로화가 추가 상승하기 어렵다는 것이 이들의 판단이다. ECB의 매파 행보와 유럽의 정치 리스크 해소가 이미 유로화에 충분히 반영됐다는 얘기다.

이와 동시에 소위 트럼프 리스크로 인한 달러화 약세 흐름도 브레이크가 걸릴 것이라는 관측이다.

BNP 파리바의 길러모 펠리스 전략가는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현 시점에서는 유로화를 조달 통화로 한 캐리 트레이드가 적절해 보인다”며 “앞으로 12개월 사이 유로화가 달러화에 대해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월가 애널리스트는 내년 유로 캐리의 수익률이 2.9%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유로화로 자금을 조달한 뒤 신흥국 자산을 매입할 때 약 3%에 가까운 수익률을 낼 것이라는 의미다. 이는 달러 캐리의 수익률 전망치인 2.4%를 웃도는 수치다.

시장 전문가들은 유로화가 12월까지 달러화에 대해 1% 가량 하락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유로/달러 1.20달러가 유로화의 적정 가치를 반영하는 환율이라는 진단이다.

한편 이머징마켓의 상승 가능성에 대해 월가는 낙관적인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경제 펀더멘털을 감안할 때 여전히 저평가됐다는 것.

모간 스탠리의 세일 탠던 펀드매니저는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상당수의 이머징마켓 통화가 저평가됐다”며 “성장률이 강하고 금리 스프레드 역시 크게 벌어져 있어 추가 상승 여지가 높다”고 설명했다.

다만 아시아보다 그 밖에 신흥국의 통화가 유망하다는 것이 월가의 판단이다. 실질실효환율을 근거로 볼 때 아시아 통화는 고평가 영역에 진입했다는 평가다.

반면 브라질 헤알화와 폴란드 졸티화, 멕시코 페소화 등이 추가 상승 여력을 지닌 것으로 투자자들은 판단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확정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확정됐다. 박덕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추 의원이 후보 경선에서 유영하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26일 대구광역시장 후보로 추경호 국회의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사진=뉴스핌DB]    이로써 추 의원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와 맞붙게 된다. 추 의원이 후보로 확정되면서 대구 달성군은 보궐선거가 열리게 된다. 이날 공관위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의원을 단수공천했다. 국민의힘이 26일 경기도 평택을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국회의원을 단수공천했다. [사진=뉴스핌DB]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자는 추가 공모를 받기로 했다. seo00@newspim.com 2026-04-26 12:13
사진
고유가 피해지원금 27일부터 지급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행정안전부가 고유가로 인한 취약계층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신청은 27일 오전 9시부터 5월 8일 오후 6시까지 약 2주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지급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며, 지원금은 기초생활수급자 1인당 55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은 45만원이다. 비수도권 및 인구감소지역 거주자는 1인당 5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신청 첫 주(27~30일)는 혼잡을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특히 5월 1일 근로자의 날 휴무에 따라 이달 30일에는 끝자리 4·9뿐 아니라 5·0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 24시간 가능하며(마감일은 오후 6시까지), 오프라인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은행 영업점은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선택할 수 있다. 1차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2차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는 국민콜110, 전담 콜센터(1670-2626), 지방자치단체 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중동 전쟁이 촉발한 고유가·고환율·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국민께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숨통을 틔워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정부는 국민께서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불편함 없이 신청·지급받아 사용하실 수 있도록 빈틈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가 고유가로 인한 취약계층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사진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DB] peoplekim@newspim.com 2026-04-26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