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속보

더보기

[영상] 검찰 출석한 문성근 “MB 국정원 블랙리스트, 경악스럽고 개탄스럽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배우 문성근, 오늘 오전 11시 참고인신분 검찰출석
“리스트 작성자, 불법인줄 알면서 행해져 더 충격”

[뉴스핌=심하늬·황유미 기자] 이명박 정부시절 국가정보원이 작성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사건과 관련해 영화배우 문성근씨가 "첫 번째는 경악스럽고, 두 번째는 개탄스럽다"며 입장을 밝혔다.

18일 오전 10시 43분경 검찰에 출석한 영화배우 문성근씨. 심하늬 기자

18일 문씨는 블랙리스트 사건 관련 참고인 신분으로 오전 10시 43분경 검찰에 출석해 "국정원이 내부 결재를 거쳐서 음란물 제조·유통·게시를 한 것"이라며 "이명박 정권의 수준이 일베와 같은 것이 아니었나 생각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문씨는 "이번 블랙리스트가 충격적인 건 블랙리스트라는 게 오래 전에 있었는데 민주정부들어 없어진 것으로 알았지만 다시 복원됐다는 것"이라며 "만든  사람, 지시한 사람, 따른 사람 모두 불법 행위인 거 알았지만 큰 저항없이 실행됐다는 점이 충격"이라고 했다.

또 문씨는 "(이번 블랙리스트의) 최대 피해자는 배우 김민선씨라고 생각한다"며 "20~30대에 가장 활발히 활동해야하는데, 이 배우는 집중적으로 배제되면서 회복할 수 없는 치명적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문씨는 "국민의 사랑을 받고 국가공동체에 도움이 되는 국정원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서는 과거 청산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검찰은 문씨를 상대로 MB정권 출범 직후부터 방송 제재를 받은 피해 상황에 대해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국정원 개혁위에 따르면 당시 국정원은 여론을 주도하는 문화·예술계 내 특정인물·단체의 퇴출 및 반대 등 압박활동을 하도록 지시했다.

국정원은 문화계 이외수·조정래·진중권, 배우 문성근·명계남·김민선, 영화감독 이창동·박찬욱·봉준호, 방송인 김제동·김구라, 가수 윤도현·신해철·김장훈 등 5개 분야 82명을 대상으로 퇴출 활동을 전개한 것으로 파악됐다.

문씨에 대해서는 배우 김여진씨와 합성 나체 사진까지 만들어 인터넷에 유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문씨는 최근 자신의 SNS에 "정부, MB, 원세훈 전 국정원장을 대상으로 민형사 소송을 진행할까 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검찰은 19일에는 국정원 문화예술계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방송인 김미화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김씨는 MBC에서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다가 돌연 하차해 외압 논란이 일었다. 

 

 

[뉴스핌 Newspim] 황유미 기자 (hum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17일 홍준표와 비공식 오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비공개 오찬을 갖는다. 홍 전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무당적자이고 백수"라며 "보름 전 홍 수석(홍익표 정무수석)이 연락 왔길래 비공개 오찬이라면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 대표뿐만 아니라 야당 인사들도 가는데 내가 안 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홍 전 시장의 오찬은 오는 17일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보수 진영에서 대선 후보로도 활동했던 홍 전 시장은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현재는 당적이 없는 상태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공개 지지한 바 있다. oneway@newspim.com 2026-04-16 15:57
사진
종합특검, 심우정 PC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지난 10일 진행한 대검찰처 추가 압수수색에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사용하던 PC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10일 검찰총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종합특검의 중앙지검과 대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던 심 전 총장의 PC를 추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공수처에서 수사하는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당시 법무부 차관)이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3.31 leehs@newspim.com 다만 심 전 총장이 사용하던 PC가 부분적으로 포맷돼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23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당시 김 여사 관련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수사 무마 의혹'은 중앙지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처분하면서 제대로 된 수사 없이 공범으로 지목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종합특검은 당시 무혐의 처분 과정에 심 전 총장이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특검은 무혐의 처분 당시 중앙지검 지휘부였던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4차장 검사 등을 출국금지 조치한 바 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4-15 20: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