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박삼구 회장, 채권단에 출자전환+中공장 매각 이미 제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채권단, 비공식 제안 거절..재입찰·워크아웃에 부정적

[편집자] 이 기사는 9월 7일 오후 3시57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김연순 기자] 중국 더블스타로의 매각이 무산된 금호타이어는 채권단의 추가 출자전환, 중국 공장 매각 등으로 정상화를 시도할 전망이다. 

이같은 회생방안을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지난 6월경 채권단에 비공식적으로 제안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매각 절차 진행 등의 이유로 이 제안을 거절했다. 하지만 상황이 바뀌어 이 방안을 주목할 수 밖에 없는 처지다. 

채권단 고위관계자는 7일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이전에 (박 회장이) 채권단에 공식적으로 제출한 건 아니지만 중국법인 정리안과 출자전환 계획을 알려온 바 있다"면서 "채권단에선 더블스타와의 매각 진행 과정이라는 이유로 받아주지 않았다"고 전했다.

채권단 관계자는 "중국법인 매각은 판매법인과 제조법인 모두 팔겠다는 것"이라며 "다만 금호타이어 베트남 법인은 유지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더블스타와의 매각 협상이 무산된 후 채권단은 박 회장측에 금호타이어의 경영 위기를 타개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자구계획' 제출을 오는 12일까지 요구했다. 박 회장은 앞서 했던 이 제안을 기초로 자구계획을 제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 회장은 지난 6일 "(회사 정상화를 위해) 중국 사업 매각까지 포함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 중국법인이 소유하고 있는 난징(南京) 등 3곳의 타이어 공장까지 매각할 수 있다는 의미다. 또 증자 방식의 출자전환도 금호타이어 정상화의 '복안'으로 제시했다.

이에 대해 채권단 관계자는 "박 회장은 금호타이어를 정상화시키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는데 그 안에는 증자 방식의 출자전환 얘기도 들어가 있다"고 말했다.

자구계획은 ▲유동성 문제 해결 ▲ 중국사업 정상화 ▲ 국내 신규투자 및 원가경쟁력 제고 방안 등이 핵심이다. 채권단은 주주협의회에서 자구계획이 부결될 경우 박 회장 등 현 경영진에 대한 즉각적인 해임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박 회장이 이전과 비슷한 수준의 자구계획안을 제시할 경우 채권단이 어떤 결정을 내릴 지 관심이 집중된다.

아울러 채권단은 이달 말 만기 도래하는 1조3000억원 규모의 채권도 자구계획을 살펴보고 추가 연장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또 채권단 내에선 금호타이어 재입찰, 워크아웃 또는 법정관리를 통한 구조조정 등에 대해 부정적인 기류가 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재입찰이나 워크아웃 등을 배제할 경우 자구계획을 통한 경영정상화에 힘이 실릴 것으로 예상된다.  

채권단 고위관계자는 "가격이 너무 떨어져서 재매각은 고려하기 어려운 카드가 됐다"면서 "여러가지를 감안해 2000억대까지 떨어진 가격을 올려서 살 매수자가 있을지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금호타이어 사정이 안좋은 것은 분명하지만 워크아웃에 들어가면 은행들 손실이 너무 크다"면서 "(워크아웃이나 법정관리는) 전혀 생각을 안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임 산업은행 회장으로 내정된 이동걸 동국대 경영대학 초빙교수가 금호타이어 매각에 어떤 입장을 보일지도 관심사다. 현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금호타이어의 워크아웃, 법정관리 가능성까지 언급하며 박 회장 측의 매각 방해 행위를 강하게 비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