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속보

더보기

車업계 “통상임금 기준 법제화 해 달라”...정부에 호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기아차 통상임금 패소 르노에 영향, 중국사드 후폭풍도 지속

[뉴스핌=전선형 전민준 기자] 자동차업계가 정부에 통상임금과 관련, 정확한 기준을 세워달라고 요청했다. 기아자동차가 통상임금 1심 소송에서 일부 패소하면서 각 회사에 노사문제에 직ㆍ간접적인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4일 서울 서초구 소재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에서 백운규 산업부 장관 주재로 열린 오찬 간담회에서 박한우 기아차 사장은 "(정부에)통상임금 기준을 명확하게 법제화 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오른쪽 부터)과 박동훈 르노삼성자동차 사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회의실에서 열린 자동차업계 간담회에서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모두발언을 듣고 있다. /이형석 기자 leehs@

이날 간담회는 자동차산업 현황을 진단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주재로 열렸다. 간담회에는 백 장관을 포함해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 박한우 기아차 사장,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 박동훈 르노삼성자동차 사장, 최종식 쌍용차 사장, 김용근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과 부품업체 대표 등 16명이 참석했다.

앞서 기아차는 지난달 31일 통상임금 1심 소송에서 패소했다. 기아차는 재판부가 지급을 명령한 4223억원을 기준으로 통상임금으로 부담할 비용을 1조원 안팎으로 추산하고 있다.

박한우 기아차 사장은 "통상임금 1심 패소는 예상치 못한 결과“라며 ”앞으로 소송 후속 대응에 대해 많이 생각하고 있고 (연구ㆍ개발 등에 차질이 있지 않게)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르노삼성자동차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이 노조 찬반투표서 부결된 것 관련 박동훈 르노삼성차 사장도 “기아차 통상임금 소송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볼 수 없다”며 “아직은 노조와 커뮤니케이션이 없는 상태고, 현재는 대화에 진전이 없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중국의 사드보복과 관련한 논의도 진행됐다.

정진행 현대차 사장은 "(정부에) 업계 전반적으로 도와 달라했다"고 말하며 “(중국에 진출한 부품업체 2500억원 추가지원은)현대차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고 중국 비즈니스 부분이 해결돼야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현대·기아차는 이날 중국 부품업체의 금형설비 투자비를 일괄 선 지급하는 250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 방안을 발표했다. 현대·기아차는 5~6년에 걸쳐 분할 지급하는 금혈설비 투자비를 부품사에 한번에 선지급해 부품업계 유동성 위기를 일부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단, 현대차 중국 법인인 베이징현대는 현지 기업인 베이징기차와 50대 50지분으로 설립돼, 현대차 단독으로 부품업체 지원을 결정하기엔 제한이 있다. 정 사장도 이 부분이 해결돼야 지원을 할 수 있다고 발언한 것으로 보인다. 

최종식 쌍용차 사장도 “중국 사드보복에 현지공장 설립에 차질을 빚고 있다"며 ”생각보다 진행속도가 더디다"고 언급했다. 쌍용차는 지난해 10월 중국에서 섬서기차그룹과 완성차 생산 공장 설립을 위한 합자의향서를 체결, 올 3분기 중 착공할 예정이다.

지난 1일 부임한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노조 파업 및 국내 철수설, 산업은행 지분 매입 등 기자들의 질문에 구체적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힘 최고위, 한동훈 '제명' 의결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민의힘이 29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제명' 징계안을 의결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당원 징계안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표결에는 최고위원 6명과 당 대표,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등 총 9명이 참여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표결 내용이나 찬반 부분은 비공개"라며 구체적인 표결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 징계 의결의 취지에 대해 최 수석대변인은 "의결 취지는 이미 윤리위 내용이 공개돼 있어 그 부분을 참고하면 된다"며 "기존 말씀드렸듯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의결 과정에서 징계 수위를 낮춰야 한다는 논의가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최고위원들 사이 사전회의는 배석하지 않아서 내용을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또한 "의결 때 비공개였고 저도 배석하지 않은 관계로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좌)와 한동훈 전 대표 [사진=뉴스핌 DB] 최 수석대변인은 "절차적으로 의결에 대한 통보 절차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미 의결이 된 부분으로서 결정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징계는 의결과 동시에 효력이 발생한다. 한편 한 전 대표가 가처분을 신청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당 입장은 따로 없다"며 "신청되면 신청 절차에 임해서 필요한 부분 소명이나 그런 부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제명 확정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allpass@newspim.com 2026-01-29 10:14
사진
[금/유가] 금값 5300불 돌파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28일(현지시간) 금값이 온스당 5300달러를 돌파하며 역사적인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고, 국제유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규모 함대 이란 파견" 발언에 4개월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2월 인도분 금 선물은 전장보다 4.3% 오른 온스당 5301.60달러에 마감했다. 금 현물은 장중 온스당 5325.56달러까지 급등했다. 금값은 최근 미 달러화 약세 추세를 반영하며 연일 고공행진 중이다. 이날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엔화 부양을 위한 인위적 개입은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 달러화가 반등했음에도 불구하고 금 가격의 오름세는 꺾이지 않았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지만 금값은 이를 소화하며 상승폭을 유지했다. 전문가들은 현재 금 시장이 외부 변수를 넘어선 강력한 관성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재너 메탈스의 피터 그랜트 부사장 겸 선임 금속 전략가는 "달러 반등에도 불구하고 금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현시점에서 귀금속 랠리는 일종의'독자적인 생명력'을 갖게 된 것 같다"고 진단했다. 그랜트 부사장은 "기술적으로 금이 과매수 구간에 있어 조정에 취약할 수 있다"면서도 "강력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환경인 만큼 다음 목표가는 5400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드바 [출처=블룸버그] 국제유가는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소식으로 4개월 래 최고치 부근에서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82센트(1.31%) 오른 배럴당 63.21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3월물은 83센트(1.23%) 상승한 68.40달러를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 발언은 이날 유가를 끌어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란을 향해 핵 협상 테이블로 나올 것을 촉구하며 "그렇지 않으면 미국의 다음 공격은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그는 "이미 대규모 함대가 이란으로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란 정부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맞받아쳐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미국 원유 재고의 깜짝 감소도 상승 재료였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 재고가 230만 배럴 감소한 4억 2380만 배럴이라고 집계했다. 이는 당초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180만 배럴 증가'와 정반대의 결과로, 공급 부족 우려를 자극했다. 다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평화 협상 소식은 유가상승 폭을 제한했다.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은 크렘린궁을 인용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미국 간의 3자 협상이 오는 2월 1일 아부다비에서 재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프라이스 퓨처스 그룹의 필 플린 수석 애널리스트는 "시장은 미국의 함대(Armada) 파견 우려로 장중 상승세를 보였으나 평화 협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고 설명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1-29 06: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