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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월, 인도 경제성장률 5.7%…3년만에 최저

기사입력 : 2017년09월01일 07:05

최종수정 : 2017년09월01일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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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치 하회…제조업 부진 성장률 끌어내려

[뉴스핌= 이홍규 기자] 4~6월(1분기) 인도의 경제성장률이 3년여만에 최저 수준으로 둔화한 것으로 집계됐다.

<자료=CSO>

31일(현지시각) 인도 중앙통계국(CSO)은 인도의 국내총생산(GDP)이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5.7%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성장률은 전분기 6.1%에서 둔화한 것이며 2014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로이터 전망치 6.6%도 하회하는 수준이다.

이는 지난해 고액권 사용 금지라는 충격적 조치로 기업 활동에 지장을 초래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는 나렌드라 모디 총리에게 타격을 가한 결과다.

앞서 인도는 모디 총리 취임 첫해인 2014~15회계연도(2014년 4월~2015년 3월)에 7.5%, 2015~2016회계연도에는 8%의 성장률을 기록했지만 시중 유통 현금의 86%를 차지하는 500루피·1천루피 지폐를 통용 중단하고 신권으로 교환하는 화폐개혁을 단행한 지난 회계연도에는 경제성장률이 7.1%로 떨어진 바 있다.

분야 별로 제조업 성장률이 1.2%로 지난해 같은 기간 10.7%보다 크게 하락했다. 금융, 보험, 부동산과 전문 서비스 분야도 6.4% 성장률을 기록해 1년 전 9.7%보다 둔화했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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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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