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원진 기자] 상근이든 단시간이든, 큰 기업이든 중소기업이든 우리는 사무실에서 여러 성향, 성격의 직장동료들을 만납니다. 아래 유형들 중 생각나는 직장동료가 있는지 찾아보세요.
1. 이어폰/헤드셋을 끼고 있는 직원
음악을 들어야 업무 효율이 높아지는 직원 한 명씩은 꼭 있습니다. 이런 직원은 이름 한 두 번 부른다고 절대 듣지 못합니다. 어깨를 톡톡 쳐야 그제서야 이어폰을 빼고 "네?"라고 반응을 하죠.
2. 지각을 밥먹듯이 하는 직원
제 시간에 오는 경우보다 지각하는 일이 더 많은 유형. 출근시간이 9시라면 8시 30분에 일어나 준비를 하죠. 10분 늦는 건 기본, 30분 늦게 출근합니다.
3. 출근 시간 전에 와있는 직원
출근길 도로 위는 그야말로 전쟁통이죠. 교통체증을 피하기 위해 누구보다 일찍 사무실에 출근도장을 찍는 동료. 9시에 출근이라면 이들은 8시에 와있습니다.
4. 커피중독자
집에서 모닝커피로 아침을 깨우고 사무실에서 믹스커피를 타서 마십니다. 점심 먹고 식후커피에는 샷추가한 아메리카노를, 입이 심심한 오후 3시쯤엔 달달한 믹스커피를 또 타서 마시죠.
5. 끊임없이 뭘 먹고있는 직원
출근 하자마자 김밥, 샌드위치 등 아침식사를 하는 동료직원. 점심을 먹고 난 뒤 책상 위에는 껌, 음료, 비스킷, 초콜릿이 즐비합니다. 뒤돌면 무언가 "냠냠" "짭짭" 먹고 있는 직원.
6. 건강을 끔찍히도 챙기는 직원
종합비타민, 오메가3, 홍삼원액, 단백질 셰이크, 간장약, 각종 즙 등 건강보조제를 들고 출근하는 직원. 점심은 직접 싸온 샐러드를 먹습니다. 여기에 책상 서랍 안에는 반창고, 연고, 안약, 진통제 등 각종 상비약이 가득하죠.
7. SNS 삼매경
업무 중에 뜨는 SNS 알람을 무시 못하는 직원. 댓글 하나, 좋아요 하나, 공유 하나 읽고 반응을 합니다. 트위터로는 최신 정보를 얻고 페이스북으로 친구들과 소통합니다. 인스타그램에서는 해시태그 검색으로 취미생활을 즐기죠.
8. 자주 자리에 없는 직원
유달리 오래 앉아있지 못하는 직원입니다. 화장실을 가거나 바람을 쐬러 나갑니다. 편의점이나 카페에가서 간식을 사오기도 하고요. 전화를 받으러 나가기도 합니다.
이 중에 생각나는 동료직원이 있나요?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출처(worldofbuz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