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SK㈜ C&C, AI 상용화 속도..."한국어 공부 끝마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에이브릴, 9월 AI 가정교사 프로토타입 적용
블록체인 은행 사업수주 위한 막바지 작업
디지털 컨설팅 론칭, 하반기 기술사업 강화

[편집자] 이 기사는 8월 24일 오전 11시53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정광연 기자] SK㈜ C&C(사업대표 안정옥)가 인공지능(AI) 유료 서비스에 들어간다. 범용 AI 플랫폼 '에이브릴'이 한국어 인식 학습을 모두 마쳐 이르면 9월 AI 콜센터, AI 가정교사 등에 활용한다. 

SK㈜ C&C는 오는 9월 6일 에이브릴 공식 런칭 행사를 진행한다. 에이브릴은 IBM의 AI 기반 플랫폼 ‘왓슨(Watson)'의 한국어 버전이다. SK㈜ C&C가 지난해 5월 국내 사업권을 확보했다. 단순한 AI 디바이스가 아니라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한 범용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기대감이 크다.

에이브릴의 완성도는 베타 버전에 비해 크게 향상된 상태다.

이기열 ITS 사업장(전무)는 최근 뉴스핌과 만난 자리에서 “음성인식의 경우, 근거리에서는 거의 모든 한국어를 인식할 수 있으며 소음 등 방해요인이 있는 장거리 음성인식도 9월초에는 안정적인 수준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한국어 음성 학습을 모두 마쳤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최근 국내 시장에서 유행하고 있는 AI 스피커와 비교할 때 에이브릴의 사업 확장성은 매우 높다. 가장 주목받는 부분은 콜센터 적용이다. 한국어 음성인식 수준이 높다면 사람 대신 AI가 콜센터 업무 상담을 하는 일이 현실화된다. 실제로 SK㈜ C&C는 지난 7월 AIA생명과 보험사 최초 AI 콜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교원그룹과 함께하는 AI 가정교사 프로젝트도 9월부터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이기열 전무는 “9월부터 교원그룹 빨간펜에 AI 가정교사 프로토타입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상담 건수가 누적되면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확용, 정확도가 비약적으로 높아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일자리 감소가 우려되지만 각 기업들이 기본상담은 AI, 심화상당은 전문인력을 고용하는 ‘투트랙’ 전략을 취하고 있어 즉각적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AI 상담이 업무강도와 감정소모가 큰 콜센터 직원들의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SK㈜ C&C의 기술 ‘자신감’은 에이브릴을 9월부터 유료화 한다는 점에서도 잘 드러난다. 세부 가격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이 사업장은 “정액제 방식이며 부담스러운 수준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기술 프로젝트인 블록체인 사업의 경우, 오는 28일 마감하는 은행연합회 블록체인 구축 시범사업 제안서 준비에 한창이다.

은행연합회 소속 16개 은행 컨소시업에 블록체인 시스템 인프라를 구축하는 이 사업은 규모는 80억원 수준으로 작지만 블록체인 기술력을 검증받는 기회라는 점에서 관심이 뜨겁다. SK㈜ C&C 뿐 아니라 삼성 SDS와 LG CNS도 도전장을 준비 중이다. IT서비스 기업들의 블록체인 3파전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무대다.

이와 함께 SK㈜ C&C는 디지털 전환 기술과 서비스를 모은 컨설팅 서비스를 본격화 ‘SK Digital Consulting’ 브랜드 론칭하는 등 기술 사업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SK㈜ C&C 관계자는 “에이브릴 등 그동안 꾸준히 투자한 신기술 사업들을 순차적으로 강화한다는 입장”이라며 “기술 고도화가 중요한만큼 수익을 위해 무리하기보다는 다양한 사업자들과 함께 시장 자체를 키운다는 방침이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정광연 기자(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