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뮤지컬

속보

더보기

뮤지컬 '서편제', 소리 하나로 빚어낸 깊은 울림…차지연·이자람·이소연 3색 감동 (종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배우 이자람이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열린 뮤지컬 ‘서편제’ 연습실 공개행사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이형석 기자 leehs@

[뉴스핌=양진영 기자] 뮤지컬 '서편제'가 결국 소리 하나로 운명을 극복해내는, 짙은 정서로 깊은 울림을 전달할 준비를 마쳤다. 

21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광림아트센터 6층 연습실에서 뮤지컬 '서편제' 연습 현장 공개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자람, 김재범, 김수아, 이민혁, 서범석, 이소연, 차지연, 이정열, 강필석 등이 직접 참석해 '서편제'의 명 넘버들을 선보였다.

배우 차지연과 김재범이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열린 뮤지컬 ‘서편제’ 연습실 공개행사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이형석 기자 leehs@

첫 넘버 '길을 가자'를 부르며 송화 캐스트의 이자람은 차분하면서도 성숙한 연기로 도입부를 묵직하게 이끌었다. 아직은 감정이 고조되지 않은 초반이지만 동호 캐스트의 김재범, 어린 시절 역할의 김수아, 이민혁은 능숙하게 연습 중에도 울림을 이끌어냈다.

가장 대중적으로 알려진 넘버 '살다 보면'에서 어린 동호와 송화가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자, 곡의 감동은 모두의 마음을 조금씩 적시기 시작했다. 결국 클라이막스에서 '살다보면, 살아진단다'는 메시지를 분명하게 전달하고, 공감을 자아내는 이 곡의 묘미를 연습실 현장에서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

배우 서범석이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열린 뮤지컬 ‘서편제’ 연습실 공개행사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이형석 기자 leehs@

'Proud Mary'는 '서편제'라는 제목만으로 쉽게 상상할 수 없는 흥겨운 넘버였다. 이자람, 유봉 역의 서범석, 또 다른 동호 캐스트의 박영수, 앙상블의 호흡이 유난히 빛났다.'철 없는 혈기'에서는 서범석과 박영수 두 남배우의 굵직한 목소리와 묵직하고 웅장한 연기를 한껏 즐길 수 있었다.

2막 후반부 넘버를 부르기 시작한 차지연은 앞선 송화와는 또 달리 더 처연하면서도 강단이 있는 캐릭터로 몰입해 노래했다. 동호 역의 김재범은 목소리를 제어하지 않은 채 대사를 내지르며 좀처럼 참아내기 힘든 감정을 터뜨렸다. 차지연은 소리에 집착하고, 또 완벽에 가까운 소리를 구현하려는 송화 캐릭터를 찢어지는 듯한 보컬과 감정으로 표현했다.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열린 뮤지컬 ‘서편제’ 연습실 공개행사에서출연진과 제작진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형석 기자 leehs@

'공연이 끝나고' '누이' '나의 소리' 'My life is gone'까지 명곡들을 두로 마친 배우들은 무대가 없이도 목소리와 연기 하나만으로 '서편제'의 가치를 느끼게 했다. '서편제'는 최고의 캐스트는 물론 창과 뮤지컬 넘버를 오가는 다양한 음악, 구성으로 뮤지컬 팬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뮤지컬 '서편제'는 오는 30일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개막한다. 이자람, 차지연, 이소연, 강필석, 김재범, 박영수, 이정열, 서범석, 이은율, 김태한, 차엘리야, 윤선용, 심정완 등이 출연하며 음악 수퍼바이저 김문정, 작곡가 윤일상, 등 최고의 연출진이 협업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