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북한

속보

더보기

괌 주민들 북한 공격 위협에 '패닉'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일부 주민들 최악의 상황 대비해 떠날 채비

[뉴욕 = 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북한의 공격 위협에 괌 주민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 미국과 북한이 일촉즉발의 전시 상황을 연출하면서 파장이 괌으로 튄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화염과 분노를 맞게 될 것"이라며 북한에 으름장을 놓자 북한은 괌의 미국 공군 기지를 공격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이 때문에 일본에서 남쪽으로 2400km 가량 떨어진 태평양의 작은 섬이 극심한 불안감을 내비치고 있다.

에디 바자 칼보 괌 주지사가 "괌을 공격하거나 위협하는 것은 곧 미국에 대한 행위와 마찬가지"라고 밝힌 가운데 주민들은 초조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37세의 버스 운전 기사인 세실 추그래드는 ABC뉴스와 인터뷰에서 "두려움과 패닉에 빠진 상태"라며 "정말 최악의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면 가족을 위해서 당장 이 곳을 떠나야 한다"고 말했다.

괌에서 변호사로 일하는 토드와 미치 톰슨 형제는 "이 곳 사람들은 모두 망연자실한 상태"라며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는 "북한의 위협이 공염불로 보이지 않는다"며 "무엇보다 워싱턴의 대응 전략이 최근 급격하게 변화한 만큼 누가 무슨 일을 저지를 것인지 예측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대화를 통한 북한의 비핵화 전략은 실패라고 주장하고, 직접적인 군사적 공격 가능성을 수 차례 밝혔다.

미치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백악관이 현명한 결정을 내릴 것이라는 확신을 갖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 형제는 앞으로 몇 주 이내에 괌을 떠날 계획이다.

괌에 거주하는 미국인 재키 한슨은 텔레그라프와 인터뷰에서 "불안감이 극에 달했다"며 "거의 모든 물가를 수입에 의존하는 작은 섬이 실제 미사일 공격을 당할 경우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괌은 미국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제)가 배치된 군사 허브에 해당한다. 북한은 수 년 전에도 이와 흡사한 위협을 가한 바 있다.

텔레그라프에 따르면 칼보 주지사는 "당장 북한이 미사일 공격을 강행할 위험은 낮다"면서도 군과 정치권 지도자들을 소집해 비상 대책 회의를 갖고 방어 체제를 점검했다.

조지 차푸로스 괌 국토안보보좌관은 북한의 공격에 방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하고, 거주민들에게 침착할 것을 당부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