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원진 기자] 인생역전을 꿈꾸시나요? 날씬한 몸매로 신데렐라가 된 SNS 스타, 아비게일을 소개합니다.
아르바이트생에서 연 수입 2억을 자랑하는 SNS 스타가 된 아비게일 래치포드(Abigail Ratchford, 25).
그는 약 800만 팔로워를 거닐고 있는 인스타그램 스타입니다. 바비인형 같은 외모에 글래머 몸매를 자랑하는 그는 인스타그램에 소소한 일상 사진부터 비키니 착용샷, 각종 화보 등을 업로드합니다. 그의 연 수입은 약 17만 달러(한화 약 2억 원). 수입의 대부분은 협찬, 상품 광고입니다.
"브랜드 상품 홍보 문의가 많이 들어와요. 상품을 들고 찍은 사진 한 장 당 평균 6000달러 (한화 약 676만 원)을 받죠."
앞서 아비게일은 불과 2년 전만 해도 '쓰리잡'을 하던 평범한 여성이었습니다. 그는 낮에는 법률사무소에서 사무직, 비서로 근무하고 밤에는 바텐더로 일했는데요. 당시 그는 일주일에 600달러(한화 약 68만 원)을 벌었습니다. 미국 대도시 로스앤젤레스에서 생활하기에는 빠듯한 벌이였습니다.
아비게일은 SNS 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이런 쳇바퀴 같은 삶 말고 또 다른 삶이 있을 거라 믿었어요"라고 밝혔는데요. 그의 예상은 적중했고 2년 만에 지금의 위치에 올라섰습니다. 정말 현대판 신데렐라 스토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네요.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출처(nypost.com, instagram@abigailratchf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