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4도 찜통더위...수도권 폭염특보
[뉴스핌=오찬미 기자] 장마전선이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서울과 수도권 일대에는 당분간 찜통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과 수도권 일대에 폭염특보가 발효돼 한낮 34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장마 주춤한 사이 모습 드러낸 매미 <사진=뉴시스> |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는 남부지방을 제외하고 서울을 비롯한 중부 내륙지방에서는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가 시작됐다. 서울 34도, 춘천 32도, 광주 33도까지 기온이 올라갔다.
여름 무더위를 알려주는 곤충 매미도 곳곳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여름이 시작되면 울기 시작하는 매미는 여름 내내 울다 사라진다.
수컷만 발성 기관을 가지고 있어 소리를 낼 수 있는데 암컷을 불러들이는 게 주된 목적이다.
[뉴스핌 Newspim] 오찬미 기자 (ohnew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