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원진 기자] 미국 플로리다주에 거주하고 있는 한 엄마가 갓난아이에 피어싱을 뚫게 해 네티즌들의 분노를 유발했다.
태어난지 4개월된 아이가 있는 크리스탈 린(Crystal Lynn, 34)은 과거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영상 하나를 업로드했다.
영상에는 한 피어싱 가게에서 아기의 귀를 뚫고 있는 모습이 담겨졌다. 아기는 전문가가 귀를 뚫자 고통에 울음을 터뜨렸다. 그러나 아이 엄마는 "괜찮아"라며 재밌다는 듯 웃어 네티즌들의 원성을 자아냈다.
이에 크리스탈은 "귀를 뚫는 고통은 길어봤자 30초다. 아기때 뚫어놓으면 나중에 뚫을 일이 없다. 또 귀를 만질 일도 없어 감염 걱정도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한 네티즌은 "왜 벌써부터 아기에 고통을 안겨주냐. 귀를 뚫는 것도 아기가 커서 결정해야할 일이다"며 아이 엄마를 비난했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출처(nypos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