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그것이 알고싶다' 북한 "오토 웜비어, 양각도 호텔서 정치적 구호물 뗐다" 주장…억류자 10명, 생사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북한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에 대해 '그것이 알고 싶다'가 취재한다. <사진=SBS>

[뉴스핌=이현경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가 오토 웜비어의 사망 사건을 둘러싼 의혹을 파헤치고 베일에 싸인 땅, 북한에서 벌어지는 일을 추적한다.

지난 6월13일, 1년 5개월 전 북한으로 여행을 떠났던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가 의식을 잃은 채 가족의 품에 돌아왔다. 그토록 그리워했던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지만 6일 뒤 사망했다.

이에 대해 북한은 식중독에 걸려 수면제를 복용한 뒤 의식을 잃었다고 주장했고 웜비어의 가족들은 북한이 고문하고 학대해서 숨진 거라고 반박했다. 부검으로 웜비어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힐 수 있었지만 유족들은 이를 거부했다.

웜비어는 왜 북한에 갔고, 1년 5개월간 억류된 것일까. 웜비어는 2015년 중국에 있는 북한 전문 여행사를 통해 새해맞이 관광을 떠났다. 계획대로라면 이듬해 1월2일 귀국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그는 귀국 편 비행기를 탑승하려던 중 전날 묵었던 양각도 호텔에서 정치적 구호물을 떼어냈다는 이유로 체포됐다.

약 2개월 뒤 웜비어는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의 범죄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저는 계획적으로 범죄를 준비했습니다. 감리교회로부터 임무를 받았고 Z소사이어티가 배후에서 조종했습니다. 미국정부는 CIA를 통해 알고 있었지만 묵인했습니다"라고 밝혔다.

기자회견 이후 진행된 재판에 의해 웜비어는 국가전복음모죄로 15년의 노동교화형을 선고받았다. 정치적 구호물을 떼어낸 행위의 죗값으로 보기에는 무거운 형벌이었지만 이미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입으로 범죄계획과 배후, 관련 인물과 기관에 대해 상세히 자백한 뒤였다. 하지만 웜비어의 가까운 지인들은 물론 그를 잘 몰랐던 사람들조차 그의 기자회견에 대해 의구심을 갖기 시작했다.

스태펀드대학교 아시아태평양연구센터 데이비드 스트라우브 부소장은 "웜비어가 기자회견 당시 매우 특이한 말을 했다. '제 목숨을 구해주세요'라는 말인데 영어로는 아주 어색한 표현이다"라고 전했다.

그가 자백을 강요받았을 수도 있다는 것. 만약 기자회견에서 웜비어가 한 이야기가 사실이 아니라며 양각도 호텔 CCTV에 기록된 그날의 그 행동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웜비어는 명백히 호텔 복도 벽에 걸린 정치적 구호물을 떼어내고 있었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양각 호텔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알게됐다. 한 미국인 북한 여행객은 "양각도 호텔은 엘리베이터에 5층이 없다. 직원전용구역이라고 하는데 매우 음침하고 어두운 곳이었다"라고 전했다.

북한에 억류된 사람은 웜비어가 처음은 아니다. 많은 미국인들이 억류됐고 무사히 송환됐다. 미국 현지 취재를 통해 웜비어가 1년5개월동안 무슨 일을 겪었는지 알아본다.

지금도 북한에는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10명의 억류자가 있다. 한국인 6명, 한국계 외국인 4명이다. 그들은 간첩죄, 국가전복음모죄 등 혐의로 무기징역 혹은 노동교화형을 선고받고 수감된 뒤 생사여부조차 확인되지 않고 있다.

그들이 북한에서 왜 범죄자가 됐고,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15일 밤 11시5분 방송하는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