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학선 기자]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많은 양의 비가 내리고 있는 10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내려다본 서울하늘에 먹구름이 드리워져 있다.
기상청은 오늘과 내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돌풍과 천둥·번개가 칠 것이라고 발표했다.
서울·경기 지역 누적 강수량은 50∼100㎜로 예보됐다. 특히 경기 내륙과 강원 영서지역 지방은 찬 공기와 따뜻한 공기가 가장 강하게 만나며 최대 150㎜ 이상의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이번 장맛비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일(11일)까지 이어졌다가 잠시 소강상태를 거친 후 토요일인 15일 오후부터 남부지방에서 다시 시작될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김학선 기자 (yooks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