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주연 기자] 배우 김수현의 신작 ‘리얼’이 오늘(28일) 베일을 벗은 가운데 영화 속 카메오 군단이 화제다.
‘리얼’에는 박서준부터 수지, 아이유, 안소희 등 내로라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들이 카메오로 출연한다.
가장 먼저 등장하는 이는 현재 KBS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를 통해 ‘국민 남사친’에 등극한 배우 박서준. 그는 극 초반 카지노 조직의 보스 장태영(김수현)의 뒷거래 현장을 습격, 장태영의 목숨을 노리는 킬러로 출연한다.
이어 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인 수지는 장태영의 타투이스트로 등장한다. 특히 수지는 온몸에 타투를 새기는 등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최근 김수현과 함께 ‘이런 엔딩’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아이유 또한 ‘리얼’에 깜짝 출연한다. 아이유가 맡은 역할은 시상식 도우미. 장태영이 상을 받을 때 나온다.
또한 ‘부산행’(2016), ‘싱글라이더’(2017)를 통해 배우로서 입지를 다진 안소희와 ‘충무로 믿고 보는 배우’ 손현주가 각각 차이나타운 노동자와 재활환자로 등장한다.
이외에도 연기자로 활동을 시작한 씨스타 출신 다솜이 재활치료사, 그룹 나인뮤지스 경리가 레스토랑 웨이트리스로 출연한다.
언론인 김주하와 나인뮤지스 전 멤버 박민하는 뉴스 아나운서와 카지노 시에스타 서빙 페리로 ‘리얼’과 함께했다.
한편 ‘리얼’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카지노를 둘러싼 두 남자의 거대한 비밀과 음모를 그린 액션 누아르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